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9.8℃
  • 서울 2.7℃
  • 대전 3.4℃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9.2℃
  • 광주 8.4℃
  • 흐림부산 11.3℃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2.8℃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10.4℃
  • 흐림경주시 8.0℃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8월 12일: 비트코인 29,400달러로 하락, SEC는 비트코인 ETF 승인을 연기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약 29,400달러로 하락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개 논평을 위해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12일 오전 9시 50분 기록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0.14% 하락한 29,419.45달러/BTC를 기록했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29,200달러에서 29,500달러 이상 사이에서 거래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사진: 코인데스크).

 

오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72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의 48.8%를 차지했다. 오전 7시 55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조1억1730만 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10억 달러 감소했다. 같은 시각 24시간 장내 거래량은 8월 11일 대비 11.31% 감소한 22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시장 개요. (사진: 코인 360)

 

8월 1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100개 코인 중 55개 코인의 가격이 올랐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폭은 시바이누(SHIB)로 이날 약 10.26% 상승했다. 가장 큰 가치를 잃은 코인은 롤비트코인(RLB)으로 9.58% 하락했다.

 

오전 10시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24시간 전에 비해 2개가 상승했다. 상위 10개 암호화폐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SEC, 비트코인 ETF 승인 연기
CNBC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아크21셰어즈 비트코인 ETF에 대한 결정을 미루고 있으며, SEC가 이 ETF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최초 마감일은 8월 13일이었다.

그러나, 서류에서, 기관은 ETF 신청의 수정 사항 중 하나에 대한 공개 의견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2024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

아크21쉐어는 가장 이른 등록 때문에 SEC가 잠재적으로 승인한 첫 번째 ETF로 간주된다. 다만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는 블룸버그에 SEC가 여러 ETF를 한 번에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록, 위즈덤트리 또는 피델리티는 모두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회사는 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ETF로 전환하는 제안을 반복적으로 거부하자 법원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SEC는 현물 비트코인 ETF 개설 허가 신청 수십 건을 거부한 바 있다. 게리 겐슬러 SEC 회장도 바이낸스나 코인베이스 같은 거래소를 반복적으로 고소하며 암호화폐 산업을 통제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만 리플(XRP) 소송 등 암호화폐 산업도 일부 승소했다.


베트남

더보기
호치민 껀저에 빈홈즈 그린파라다이스, 새로운 역사를 쓰다
3세기 전, 껀저는 모래톱, 충적 평야, 울창한 숲, 그리고 강한 조수가 어우러진 전략적 요충지로서 밖으로 향하는 관문이었다. 중국, 일본, 그리고 서양 상선들이 사이공 강과 쫄론으로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곳이었다. 상업의 관문이자 군함과 해적의 침입으로부터 도심을 보호하는 전략적 방어선 역할을 했던 껀저는 중요한 상업 전초기지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껀저라는 이름은 '죽은 땅'이라 불리는 염수 맹그로브 숲, 삭 숲과 연관되게 되었다. 삭 숲은 강과 운하, 진흙탕 늪, 그리고 전쟁 중에 뿌려진 화학 독성 물질로 뒤덮인 험준한 지형이었다. 이러한 척박한 환경은 특수부대가 사이공 주변의 연료 저장소와 항구를 무력화시키는 데 이상적인 기지가 되었다. 평화가 회복된 후, 한때 황폐했던 이 땅은 재조림과 생태계 복원을 거쳐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인 깐지오로 지정되는 '녹색 허파'로 거듭나며 호치민시 도심 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한때 무역항, 전쟁터, 그리고 생물권 보전지역을 아우르던 숲과 바다의 땅, 껀저는 빈홈 그린 파라다이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한때 외딴 해안 지역이었던 이곳은 수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