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27조동 이상의 채권이 8월에 만기

8월 만기 개별 회사채가 7월보다 약 31% 높음
대부분 부동산 업체

 

브이엔다이렉트의 통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총 발행액 4조3200억동 규모의 회사채 개별 발행 성공 건수는 12건으로 전월 대비 84.7% 감소했으며, 2023년 1~7개월간 누적된 개별 회사채 발행액은 61조6520억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했다.

 

이와 함께 7월의 조기상환 활동도 감소하여 개별 회사채의 총 가치는 약 13조9830억동으로 재매입되었으며, 브이엔다이렉트에 따르면 발행인과 사채권자 간의 채권약관 변경 협상은 7월에도 여전히 활발하였으며, 7월 26일 현재 38개 기관이 존재하며, 발행인은 사채권자와 지급기간 연장 합의를 이루어 연장 회사채 총액 52조 5000억동 이상으로 HNX에 공식 보고를 하였다.

 

브이엔다이렉트는 "8월에도 개별 회사채 만기 압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HNX가 발표한 지급이 더딘 기업의 명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VN다이렉트는 2023년 8월 만기가 돌아오는 개별 회사채가 27조9000억동 이상으로 7월보다 약 31%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데이터에는 2023년 7월 26일까지 만기 전 매입한 채권은 제외).

 

또한 본 단위의 정리에 따르면, 2023년 7월 26일 현재 HNX 발표에 따른 이자후불채무 또는 회사채 원금후불채무 리스트에 올라있는 사업체는 약 65개에 달하며, 이들 기업의 회사채 총 잔액은 약 172조6200억동에 달하며, 전체 시장에서 개별 회사채 미상환액의 1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발행기업의 대다수는 부동산 사업체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