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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8월 2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7억5천만달러를 모금했다는 소식 이후 30,000달러의 문턱에 접근

거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7억5천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8월 2일) 약 29,800달러로 올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2일 오전 9시 35분 기록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74% 상승한 29,755.52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더 사들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코인 가격은 29,800달러까지 뛰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8,600달러에서 29,800달러까지 큰 폭으로 거래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사진: 코인데스크).

 

오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780억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의 48.5%를 차지하며 소폭 하락했다. 오전 7시 40분 기록한 전체 시가총액은 11억 8,400만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0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같은 시각 24시간 장내 거래량은 8월 1일 대비 44.28% 증가한 40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움직임. (사진: 코인360).

 

8월 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시가총액이 가장 큰 코인 100개 중 67개 코인의 가격이 올랐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자는 프락스쉐어(FXS)로 이날 약 10.44% 상승했다. 가장 큰 가치를 잃은 코인은 GMX(GMX)로 4.18%의 손실을 기록했다. 

 

 

오전 9시 45분,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24시간 전보다 하락한 코인은 도지코인(DOGE)뿐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7억5천만달러 모금


코인데스크의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주식을 매각하여 7억5천만달러를 추가로 조달할 수 있으며 이 돈을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몇 년 동안 막대한 양의 비트코인을 축적했다.

 

이 정보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공개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그 후 반등하여 약 29,200달러에서 거의 29,800달러로 급등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사장은 팬데믹 이후 회사가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도록 압박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6월 말 현재 총 순환 공급량의 약 0.8%인 152,333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45억달러 이상 규모이다. 회사는 "비트코인의 바닥을 잡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모으기 위해 채권과 주식을 반복적으로 매각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서류에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 구매 및 운전 자본을 포함한 일반적인 기업 목적으로 이 제안의 수익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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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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