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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 16일: 비트코인 거의 보합세로 거래량이 급감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16일) 거래량과 변동성이 낮은 3만30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4% 하락한 3만286.0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비트코인 가격은 3만300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변동성이 매우 낮다.

 

 

오늘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880억달러 이상으로 떨어져 암호화폐 시장의 48.4%를 차지했다. 오전 7시 30분 기준 시가총액은 1조2140억달러로 24시간 전과 거의 변동이 없다.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6월 15일에 비해 52% 감소하여 거의 270억달러에 불과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100대 코인에서는 지난 7월 16일 오전 7시 40분 기준으로 24시간 전과 비교해 증감이 동일하다. 이 중 가장 강한 상승폭을 보인 종목은 컴파운드(COMP)로 이날 약 12.92% 상승했다. 가장 많은 가치를 잃은 코인은 스텔라 루멘(XLM)으로 4.52% 하락했다. 


오전 7시 40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3개 코인이 24시간 전에 비해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의 변동성 범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SEC,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 접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을 받아들였다. 하루 전 SEC도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 개설 신청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위의 진술은 SEC가 Black Rock의 요청을 검토하는 절차를 시작했음을 나타낸다. 7월 14일, SEC는 Wise Origin Bitcoin Trust, Wise Tree, VanEck, Investco Galaxy를 포함한 다양한 펀드의 신청을 승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발표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경쟁 진출은 금융 시스템에서 거인의 위상을 고려할 때 특히 중요하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 어플리케이션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공동감독' 약정 포함한다.

현재까지 SEC는 미국에서 어떠한 비트코인 ETF도 승인하지 않았다. 다만 캐나다에서는 목적비트코인, 3iQ코인쉐어, CI갤럭시비트코인 등 3개 ETF가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JP모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곧 '내구성 테스트'에 직면할 것이다

디크립트는 JP모건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내년 봄 반올림 행사를 앞두고 해시율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일련의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금융 대기업에 따르면, 불안정한 전기 가격과 광부들 간의 경쟁이 비트코인 생산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의 블록 반감은 4년마다 일어나 광부의 보상을 절반으로 줄인다. "2024년 4~5월 비트코인의 다가오는 블록 분할은 광부들에게 체력 테스트가 될 수 있다" 고 JP모건 분석가 Nikolaos Panigirtzoglu와 동료들이 말했다.

JP모건은 "보상금이 6.25에서 3.125비트코인으로 줄어들 것이며, 이는 수익이 감소하고 생산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JP모건은 "블록체인 반값 이벤트는 보통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채굴자들에게도 도전이 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은행은 비트코인 채굴이 더 어려워짐에 따라 값싼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는 광부들이 우세할 것이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전기 가격이 0.01달러/kWh 상승할 때마다 비트코인 1개를 생산하는 비용이 4300달러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블록 분할 후 "감도는 8600달러로 두 배가 될 것"이며, 이는 높은 생산 비용을 가진 광부들을 어렵게 만든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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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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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