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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 12일: 비트코인 계속 상승 모멘텀 유지

오늘 7월 12일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약간 상승한 약 3만500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시장의 거래량은 약 20% 감소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9% 오른 3만540.75달러를 기록했다. 어제 비트코인 가격은 3만1000달러의 최고치를 깨지 못했다.

 

오늘 비트코인의 자본금은 암호화폐 시장의 49.9%에 해당하는 약 5930억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오전 8시 암호화폐 기준 시가총액은 1조1850만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약 10억달러 증가했다. 시장에서 24시간 거래량은 269억달러로 7월 11일보다 17.1% 감소했다.

 

 

시가총액 100대 코인 중 78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증가했다. 이 중 가장 강한 상승폭은 FTX 토큰(FTToken)으로, 이날 15.4% 상승했다. 가장 많은 가치를 잃은 코인은 미나(MINA)로 9.6%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9개 코인이 24시간 전에 상승했다.

 

 

러시아, "디지털 루블" 시범 운영 시작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가 8월부터 소비자들과 함께 루블의 디지털 버전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러시아 중앙은행을 인용했다.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도 지난 몇 년간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암호화폐의 영향력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개발해 왔다.

 

인도, 하루 CBDC 거래 100만 건 목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RBI)의 부총재는 기관이 연말까지 CBDC를 이용한 일일 100만건의 거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RBI는 현금 대신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전자 루피를 발행했다. 

2023년 6월 현재 130만명의 고객과 30만명의 상인이 CBDC를 이용하고 있다고 RBI 부지사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RBI는 CBDC가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디지털 통화로도 보여지기를 원하며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자체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CBDC의 가장 큰 장점은 국경을 초월한 거래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RBI는 전자 루피의 작고 큰 거래 버전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헤지펀드, 암호화폐에 더욱 신중
PWC와 대안투자관리협회(AIMA)의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전통적인 헤지펀드의 비중은 올해 29%로 떨어졌다. 작년에, 그 비율은 37%로 증가했다. 

시장에 돈을 쏟아붓고 있는 헤지펀드의 4분의 1은 이 부문에 대한 미국의 규제 요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디지털 자산 등급을 재고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보고서는 지난해 시장 사건이 총자산 2800억달러로 조사된 59개 헤지펀드 중 70% 이상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암호화폐 업계는 대기업들, 특히 FTX 거래소의 연쇄 도산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고, 많은 기업과 거래소들은 고객 인출을 동결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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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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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