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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WHO 베트남: '장기적 코비드 대응 계획 수립 필요'

 

안젤라 프랫(Angela Pratt) 베트남 세계보건기구(WHO) 수석대표는 코비드-19가 더 이상 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닐 때 장기적인 대응을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6일, 그녀는 WHO가 코비드-19의 세계적인 공중 보건 비상 사태의 종식을 선언한 직후 위와 같이 말했다. 지금은 nCoV에 대한 베트남의 전반적인 강력한 대응을 되돌아볼 때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코로나19는 계속해서 위협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방심할 때가 아니다"고 경고했다.

 

코비드-19가 더 이상 세계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는 선언은 5월 5일 저녁 스위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했다. 이번 조치는 거의 3년 동안 거의 7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경제를 뒤흔든 팬데믹을 종식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총장에 따르면 이는 코비드-19가 더 이상 전 세계적인 건강 위협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비상 모드에서 다른 질병과 함께 이 질병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때라는 의미이다.

 

"지금 어떤 나라가 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경계를 늦추거나, 구축한 방역 시스템을 해체하거나, 사람들에게 코로나19가 걱정할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는 말했다. 이 바이러스의 현실은 여전히 치명적이며 여전히 변화하고 있다. 새로운 변종으로 인해 사례와 사망이 급증함에 따라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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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은 지난주 코비드-19가 3분마다 사람의 생명을 앗아갔으며 이것이 우리가 아는 유일한 사망자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중환자실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수백만 명의 다른 사람들이 코로나 이후 쇠약한 상태로 영향을 받으며 계속 살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WHO의 성명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건 비상사태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보건부는 전염병 상황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새로운 사례들은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으며, 건강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5월 5일 오후, 보건부는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높은 일일 발병률인 3300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를 기록했다. 161명의 환자가 산소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평균 하루에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4만3196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0.4%에 달한다.

 

베트남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31개 국가와 지역 중 26위이다. 인구 백만 명당 사망자는 141위이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50개국과 영토 중 7위, 동남아시아(ASEAN)에서는 3위, 인구 100만 명당 29위, 아세안에서는 5위를 기록하고 있다.

 

WHO는 중국에서 nCoV가 검출된 지 몇 주 후인 2020년 1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연구를 가속화하고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공중 보건 조치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리는 것이 목표였다. 그 당시, 세계는 100명 미만의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그 후 전염병은 빠르게 퍼졌다. 국가들은 차례로 코로나19에 대해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WHO 자료에 따르면, 세계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7억 6천 5백만 명 이상의 양성 환자를 기록했고, 거의 7백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유럽은 가장 많은 감염자가 있는 대륙이고, 반면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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