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노바랜드(NVL), 2022년 EBT 4조1140억동을 달성하고 M&A 활동에 29조8580억동을 지출

 

NVL에 따르면, 세계 경제와 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변동에 직면하여, 그룹은 생산과 사업 활동을 안정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해왔다.


노바부동산투자그룹(Novaland, NVL)이 방금 2022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를 발표했다. 이번 분기는 그룹의 구조조정 계획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를 기록한 분기이기도 하다.

 

이 기간 매출은 2021년 4분기 동기 대비 29% 감소한 3조2440억동을 기록했다. 비용을 공제하면 NVL은 2천400억동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NVL의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고객에게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쿠아시티(동나이)의 많은 거주자들이 정착과 사업 계획을 위해 서둘러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있으며, 노바월드 판티엣 경제관광도시(빈투언)도 뗏 며칠 전에 플로리다 빌라를 신규 거주자들에게 양도했다.

 

2022년 누적된 NVL은 2021년 대비 25% 감소한 11조1520억동의 총 연결 수익을 기록했다. 이중 매출액은 프로젝트 인계로 기록된 약 9조2210억동에 달했다. 노바월드 판티엣, 아쿠아시티, 노바월드호짬, 노바힐스 무이네, 소호 레지던스, 빅토리아 빌리지 등의 프로젝트가 있다.

 

경비를 공제하면 NVL은 세전이익 4조1140억동, 세후연결이익 2조2930억동 이상을 달성해 전년 대비 34% 감소했다.

NVL에 따르면, 세계 경제와 많은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변동에 직면하여, 그룹은 생산과 사업 활동을 안정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해왔다. 이사회와 그룹 경영진이 불필요한 활동을 줄이고 전문·경력 인사를 통폐합하는 등 강력한 해법을 대폭 내놨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NVL 총자산은 257조3650억동 이상으로 2021년 말 대비 27.5% 증가했다. 이중 재고는 약 134조4850억동을 기록했는데, 주로 아쿠아 시티, 노바월드 판티엣, 노바월드 호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새로운 프로젝트 이전에서 비롯되었다.

 

전체 재고의 91%(약 122조5590억동)가 토지자금과 공사 중인 프로젝트의 가치이며, 나머지는 준공된 부동산과 준공 대기 중인 부동산 및 부동산 완제품이다.

 

4분기 말까지 그룹은 거의 29조8580억동의 자금을 동원했으며, 지출은 주로 M&A 활동에 사용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