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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기관] 한국글로벌학교(KGS) 소식

한국글로벌학교와 대동문화재단과 MOU체결

 

한국글로벌학교(KGS) 안경환 이사장은 지난 1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대동문화재단(회장 조상열)과 상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글로벌학교와 대동문화재단은 향후 베트남 학생들의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하였다.

 

왼쪽으로부터 백승현 대동문화재단 사무처정, 조상열 회장, 안경환 이사장, 김병규 광주 동구 행복재단 대표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의 주관단체인 대동문화재단은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지난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 빈푹성, 하이퐁시와 광주-베트남 민간도시 간 민간단체 교류 사업을 벌인 바 있으며, 향후 베트남과 전통 음악, 전통 무용, 실내악단과 함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고, 베트남과 문화체험 관광과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가기로 한국글로벌학교와 협의한 바 있다.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예총, 광주민예총 등 25개 문화교류 단체들의 협의체이며, 광주광역시의 아시아권 도시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협의체다.

 

한국글로벌학교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과 신학협력 체결

 

한국글로벌학교(KGS) 안경환 이사장은 지난 1월 17일 서울에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과 산학협력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류형선 이사장 (왼쪽), 안경환 이사장(오른쪽)

 

세계청소년동아리연맹 산하의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한국과 베트남의 청소년 문화 교류와 한국글로벌학교와 베트남 내 동아리학교를 공동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국글로벌학교는 베트남 학교와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을 연결하여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은 물론 세계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상호 문화교류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류형선 이사장은 ㈜다산제약 대표이사로 향후 의약품 기증 등 구호 활동도 한국글로벌학교와 적극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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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