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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교민단체기관] 제8회 호치민 한인 시니어 골프대회 개최

지난 12월 20일 호치민 인근 태광정산 골프클럽에서 제8회 호치민 한인시니어연말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친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산골프장 후원으로 치뤄진 이날 대회에 약 130여명의 시니어 골퍼들이 참석 하여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오후에는 저녁 만찬,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호치민 한인시니어 골프회 류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첫 연말대회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시니어 회원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가로 시니어 대회가 교민사회에 정착되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한것과 이 교민사회의 중심인 어른신들 중심으로 단결된 모습을 교훈 삼아 한인사회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정산골프장 강승균 총괄매니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성실한 골프장 캐디 5명을 선발하여 격려금 및 상금을 수여하였다.

 

 

성낙훈 회원에게는 공로상을 1945년생이신 김성호 회원에게는 특별 공로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이날 수상은 각 부분별로 남,여 구분하여 수상하였고, 최우수상으로 강만원님이 차지하여 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골프대회에 40여 한인 업체 및 개인 후원으로 많은 상품으로 참가 전원 증정 상품 및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훈훈한 대회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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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