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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유가가 내려 1년만에 최저치로

 

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 1리터당 370~500동 내리고, 석유제품도 종류에 따라 리터당 70~150동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정안에 따르면, RON 95-III 휘발유는 리터당 2만700동으로 500동 감소했다. E5 RON 92 휘발유의 신규 가격은 1만9970동으로 370동 하락했다.

 

오늘 운행 기간이 추가로 줄면서 휘발유 가격은 2021년 6월 수준으로 돌아왔다.

 

석유 가격도 내렸다. 등유와 경유는 모두 리터당 각각 2만1830동, 2만1600동으로 열흘 전보다 70동 줄었다. 특히 연료유는 kg당 1만2680동에 그쳐 150동 내렸다.

 

현재 운영 기간 동안, 운영자는 안정화 기금에 대한 공제와 이 기금에서 지출하는 것을 계속 중단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안정화기금을 지출하지 않은 것은 연말과 설을 맞아 석유제품 가격 인하와 시장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최근 10일간 휘발유 완제품 평균 가격은 1~1.3% 하락한 반면 석유는 소폭 상승했다. 예를 들어, RON 95 휘발유의 경우 배럴당 87.24달러로 거의 1.4% 하락했다. 경유는 배럴당 1.2달러 오른 112.49달러, 등유는 배럴당 108.97달러로 거의 1.20달러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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