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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은 내일 하락할 수 있다

 

4회 연속 인상 후 운영자가 펀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휘발유 1리터당 300동, 기름 500동 하락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17일까지 싱가포르 시장에서 RON 92 휘발유 탱크의 평균 완제품 가격은 95.2달러이고 RON 95는 101.1달러이다. 그리고 유가도 배럴당 127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남부의 관련 업체는 지난 주 세계 휘발유 가격이 변동했기 때문에 11월 21일 운영 기간에 가격이 동시에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휘발유 가격은 100-300동, 기름값은 400-500동 떨어질 수 있다. 관리 기관이 기금을 사용하고 차감하면 휘발유 가격과 기름값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같은 의견으로 다음 운영기간인 북부 석유유통 업체에 따르면 관리기관이 기금을 공제하면 휘발유 가격을 변동 없이 유지할 수 있다. 유통사업자의 수익성은 여전히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가격을 계속 낮추면 석유 유통 사업자들의 손실이 장기화돼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1일 운영기간에 휘발유 1리터당 840-1110동 올랐다. 이에 따라, RON 95-III의 가격은 L당 2만3860동, E5 RON 92는 L당 2만2710동으로 올랐다. 판매가격이 올랐지만 유통업체는 여전히 제품 수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호찌민시에는 2~3주 동안 문을 닫고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주유소가 꽤 있다.

 

최근 호찌민시 시장관리소가 점검한 결과 상당수 핵심 사업자들이 수입·판매 등록을 했지만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은 당국에 규정에 따라 처리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WTI 유가는 2% 가까이 하락한 1.56달러가 내려 현재 배럴당 80.08달러이다.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87.62달러로 2.41%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WTI유는 3회 연속 하락한 뒤 한 주간 평균 약 9%, 10% 급락했다.

 

세계 유가가 급락한 이유는 중국의 연료소비 감소 우려 때문이다. 중국은 코로나19 사례가 계속 증가하자 원유 수입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수요 증가가 올해 210만 배럴에서 2023년 160만 배럴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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