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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트남, 아시아 10대 미녀 국가 선정, 1위는 한국

베트남이 미국 여행 전문 사이트 원더리스트가 선정한 아시아 10대 여성 미녀 국가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는 베트남 여성들이 놀라운 미모와 성격으로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의 얼굴은 높은 광대뼈, 넓은 눈, 그리고 긴 속눈썹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모든 것이 그들의 외모에 약간의 활기를 더한다고 웹사이트는 말한다.

 

대한민국은 타고난 아름다움, 문화적 영향, 그리고 강한 독립 정신을 가진 가장 잘생긴 여성들을 가진 것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그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인도 여성의 아름다움은 수년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단순히 좋은 유전자의 결과라고 말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이것이 그들의 문화적 배경과 전통의상 때문이라고 말한다.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가진 아시아 상위 10개국에는 필리핀, 라오스, 파키스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중앙 아시아(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가니스탄)가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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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