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AI·SW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AI·SW 교육주간 운영
- 디지털 신기술을 주제로 한 학년별 교과 융합 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교육 역량 함양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AI·SW 교육주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여 우리 학생들을 꿈을 키우는 창의인재로 육성하고자 기획되었다.

 

 

AI·SW 교육주간에는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1학년은 ‘언플러그드 알고리즘 체험’, 2학년은 ‘오토 드로우로 나 표현하기’, 3학년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술 교실’, 4학년은 ‘이미지 인식 AI 모델 만들기’, 5학년은 ‘VR로 만나는 역사체험’, 6학년은 ‘AI 툴을 이용하여 미술 작품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AI로 역사 공부를 하니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더욱 생생하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우리 생활 속 많은 부분에서 AI가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AI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궁금해졌다.”라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손성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장은 “AI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미래세대 삶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우리 학교에서는 AI·SW 교육주간 운영과 더불어 2023학년도부터 초·중등 AI·SW 교육과정을 전면 도입하여,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신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나아가고자 한다.”고 학교운영 계획을 밝혔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