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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사건사고] 이태원 압사사고 사망자는 153명으로 증가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할로윈 축제에서 22명의 외국인을 포함하여 적어도 153명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10월 30일 오후 당국은 10월 29일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재 153명이지만 19명이 중태에 빠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103명이 부상을 입었다.

 

중국 국적자 4명, 이란 국적자 4명, 러시아 국적자 3명, 미국·프랑스·호주·베트남·우즈베키스탄·노르웨이·카자흐스탄·스리랑카·태국.호주의 국적자 1명 등 22명이 숨졌다. 

 

29일 밤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실려 사망자들을 옮기고 있다. 사진: AFP.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으로 적어도 97명은 여성이었다. 전문가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몸이 작기 때문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말한다. 부피가 큰 할로윈 의상은 그들에게 훨씬 더 많은 부담을 준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규제가 풀린 할로윈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29일 저녁, 약 10만명의 사람들이 이태원 거리로 몰려들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특히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재앙이라고 말했다.

 

 

154명이 숨진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일어난 40m짜리 골목도 상황은 이곳은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로부터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으로 내려가는 길목인데, 자기 의지로 한발짝도 옮길 수 없을 만큼 골목 내부는 사람으로 꽉 들어찼다.

 

경찰, 소방 등에 따르면 대참사를 일으킨 사고는 오후 10시 15분쯤 발생했다. 문제의 이 골목에 사람들이 뒤엉킨 상황에서 인파 중 일부가 넘어졌다. 세계음식문화거리와 골목이 맞닿은 지점 부근이었다.

 

삽시간에 수백명이 한쪽으로 쏠리기 시작했고 사람들 아래 또 다른 사람들이 깔리기 시작했다. 다수 목격자에 따르면 사람들이 한쪽으로 쓰러지기 시작할 때에도 골목 안으로 인파가 계속 들어섰다. 그러다 보니 넘어진 사람들 위로 사람들이 또다시 넘어지면서 아래쪽에 깔린 사람들이 받는 압력이 계속 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람들이 넘어지고 뒤엉켜 대규모 피해가 생긴 것은 이 골목 내에서도 길이 5.7m, 폭 3.2m에 달하는 약 18.24㎡(약 5.5평) 공간이었다. 약 300명이 작은 원룸 크기 정도에 불과한 이 공간에 6~7겹씩 뒤엉킨 것이다. 숨진 153명과 다친 82명 등 이번 참사의 모든 사상자가 여기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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