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1.9℃
  • 흐림대전 1.7℃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4.8℃
  • 구름조금고창 1.1℃
  • 구름조금제주 11.0℃
  • 흐림강화 1.5℃
  • 맑음보은 -2.3℃
  • 흐림금산 -0.6℃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인프라] 까이맵티바이 항구를 보완할 껀저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항구 조감도

 

판반마이 호찌민시 의장에 따르면, 호찌민의 외곽 지역인 껀저의 항만 프로젝트는 국제 해운 및 운송 수요를 충족시켜 까이맵 티바이 항구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한다.

 

마이 의장은 껀저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가 껀저 구를 활용하고 지역 클러스터 항만의 처리 능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껀저는 수심이 깊고 파도 높이와 풍속 영향이 적어 항만 시스템과 국제 컨테이너 환적 서비스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마이는 "투자자가 선도적인 해운회사이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투자자로 자회사인 터미널  투자 리미티를 가진 지중해 해운 회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운영의 약 80%가 국제 운송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마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베트남과 동남권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껀저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는 총 투자금액은 59억달러이며 주로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금을 조달한다. 이곳은 25만 DWT의 선박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구는 약 90헥타르에 달하며 9km 이상의 부두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간 1800만 20피트에 달하는 화물을 다룰 수 있는 설계 용량이다.

 

이 프로젝트는 7단계로 나뉘며, 첫 번째 단계는 2024년에 시작되어 2027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통신에 따르면, 마지막 단계는 2040년에 시작될 것이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호찌민시 항구의 화물 처리량은 7.34% 증가했다. 성장률은 2021년과 2025년에 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