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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블록체인] 최수혁 심버스 대표, ‘베트남 블록체인 정상회의’ 참여

'신흥 시장에서의 시장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서의 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규제’을 주제로 발표하는 최수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심버스대표

 

대규모 글로벌 블록체인 행사 ‘VIETNAM BLOCKCHAIN SUMMIT’이 10월 19~20일 양일 간에 걸쳐 베트남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베트남 국가기관인 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와 VBA(Vietman Blockchain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베트남 정부 암호 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 메타버스(Metaverse), 디파이(DeFi), 핀테크(Fintech), DAO 등을 주제로 양일간 100명 이상의 세계적 수준의 연사, 업계 전문가와 1만8천여명의 온·오프라인 참석자가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최수혁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겸 심버스 대표가 참여해 ‘Blockchain Governance and Regulation as an Enabler for Market Creation in Emerging Markets (신흥 시장에서의 시장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서의 블록체인 거버넌스 및 규제)’을 주제로 주제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수혁 대표는 “베트남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서 정부(VBA, Vietnam Blockchain Association)가 정책 수립 시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조율 기능과 기업 간의 협업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상장 신청 조건 및 규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보호장치와 투명한 상장 프로세스를 업계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심버스 개요

 

심버스(SymVerse)는 자기주권형 분산 ID를 기반으로 1초 대의 블록 확정성을 가진 멀티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상호 공존하는 생태계이다. 독자적인 블록체인 플랫폼들로 구성된 프랙탈 네트워크는 다양한 사업분야로 블록체인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심버스는 또한 맞춤형 탈중앙화 지갑, DID,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과 DApp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https://www.symver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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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