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시각화: 세계 인구 80억명

 

◆ 시각화: 세계 인구 80억 명

 

2022년 말 어느 시점에 80억 번째 인류가 세상에 진출하여 인류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다.

 

불과 48년 만에, 세계 인구는 40억에서 80억으로 뛰면서 두 배로 증가했다. 물론, 인간은 지구 전체에 동등하게 퍼져 있지 않고, 국가들은 모든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 기사의 시각화는 80억 명의 인구가 전 세계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대한 맥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음은 2022년 9월 현재 각국의 인구수이다.

 

 

아래는 지역별 인구 분류이다.

 

◆ 아프리카 나라별 인구

 

2022년 현재, 아프리카의 총 인구는 14억명이다. 가장 빠른 성장률을 가진 많은 나라들이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고 2050년까지 대륙의 인구는 25억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큰 경제이다. 현재의 성장률로 볼 때, 나이지리아의 가장 큰 도시인 라고스는 심지어 금세기 말까지 세계 최고의 거대 도시로 부상할 수 있다.

 

아프리카는 다른 대륙들 중 단연코 중위연령이 가장 낮다.

 

◆ 아시아 나라별 인구

 

2022년에 47억명의 인구를 가진 아시아는 단연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 대륙은 중국과 인도의 두 거대한 인구 중심지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2023년에는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되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중국은 수세기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두 나라의 성장률 사이의 불일치는 이 이정표가 도착하는 것을 시간 문제로 만들었다.

 

 

아시아는 인구 증가에 있어서 대조적인 지역이다. 한 쪽 끝에는 싱가포르와 일본과 같은 나라들이 있는데, 실제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 인구 증가율이 4~5%로 견조한 오만,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이 있다.

 

베트남이 인구 1억명을 돌파할 15번째 국가가 되기 직전이다.

 

◆ 유럽 나라별 인구


2022년 유럽의 인구는 7억5천만 명으로 미국의 두 배 이상이다.

 

한 세기 전, 유럽의 인구는 세계 총 인구의 30%에 가까웠다. 오늘날, 그 수치는 10% 미만이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의 인구 증가 때문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유럽의 인구가 특히 동유럽과 같은 여러 곳에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느린 성장률을 가진 많은 나라들은 발칸 반도와 구소련 국가들에 위치해 있다.

 

 

러시아는 여전히 인구 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비록 러시아의 대륙이 아시아를 가로질러 뻗어 있지만, 러시아 인구의 4분의 3이 유럽 쪽에 살고 있다.

 

독일은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다음으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이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7번째로 큰 인구 중심지이지만, 현재 러시아와의 갈등이 국가의 장기적인 인구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볼 일이다.

 

◆ 북아메리카의 나라별 인구

 

북아메리카의 인구는 2022년 기준으로 6억2백만명이다.

 

이 대륙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인구는 여전히 (글로벌 기준으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아마도 더 흥미로운 것은 발생하고 있는 내부 이주 패턴이다. 텍사스와 플로리다와 같은 주들은 다른 주들로부터 유입되고 있다.

 

 

캐나다는 국제 이주 덕분에 주요 선진국 중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멕시코는 현재 10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지만, 급성장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에 의해 결국 상위 10위 안에 제외 될 것이다.

 

◆ 남아메리카의 나라별 인구


2022년 남아메리카의 인구는 4억3900만명이다. 브라질이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는 10년 안에 이 지역의 다섯 번째 메가시티(인구 1000만 명 이상으로 정의)가 될 것이다.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는 현재 남아메리카의 대도시이다.

 

◆ 오세아니아의 나라별 인구


오세아니아 지역의 인구는 4400만명으로 캘리포니아의 인구보다 약간 더 많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가 이 지역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흥미롭게도, 인구가 가장 작은 나라들 중 많은 나라기 이 지역에서 발견된다.

 

◆ 언제 지구의 인구가 90억명을 돌파할까요?


다음 세계 인구 이정표인 90억명은 2030년대 언젠가 달성될 것이다.

 

사실, 지구의 인구는 2080년대 어느 시점에 정점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도 100억명이 넘을 것이다.

-비쥬얼캐피탈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