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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베트남 핀테크 연구단과 핀테크 협력 강화 논의

한국-베트남 양 국가의 글로벌 핀테크 협력 강화

한국-베트남 핀테크 연구단 방한단

 

최근 코로나19 완화와 함께 전 세계에서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방문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는 베트남 국회 재무·예산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Tran Van(쩐반) 방문단장, 베트남 중앙은행(SBV) 관계자, 베트남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MOMO 관계자 등 11명의 베트남 핀테크 연구단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핀테크 연구단은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금융감독원 하노이 사무소가 한국과 베트남 간 핀테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황과 함께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산업 등 그동안 한국 정부가 추진한 핀테크 관련 주요 정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신남방 지역의 중요한 국가인 베트남과의 핀테크 분야 상호 협력을 앞으로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개요

2015년 강도 높은 규제 환경과 IT 기술에 대한 보수적 금융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과감한 규제 개선 조치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권이 함께 토의, 협력할 수 있는 지원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들의 다소 불안정한 수익 모델에 대해 금융권 전문가들이 자문과 멘토링을 제공하면서 더 완성도 높은 수익 모델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고, 금융 소비자 편익을 높이면서, 금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fintec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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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