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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족식은 개학 첫날의 고마움을 강조

하노이의 한 학교는 월요일 새 학년 개강식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세족식을 진행해 감사의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하노이 탄오아이 구에 있는 싼뚜에득 초·중등학교는 새 학년을 맞아 특별한 개학식을 마련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월요일 오후 2시에 250명의 부모와 수백 명의 학생들이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발을 씻는 발 씻기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발 씻기 의식을 위해 물 그릇을 가져온다.

"아이들은 종종 감사는 말과 생각에서 멈춘다. 학교는 학생들이 부모님의 발을 씻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그들의 부모들이 그들을 위해 희생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 사이에 유대감을 만들어낸.다," 라고 학교 이사인 팜뚜안닷이 말했다.

 

식이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은 부모님 앞에서 박수를 치고 감사의 시간을 보낸다.

 

부이반안(L)와 그의 아내는 답례로 2학년 딸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이 활동은 의미 있고 감정적이며,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사랑에 대해 배우는 것이다,"라고 반안은 말했다. 이와같은 세족식은 기독교 단체인 '아버지학교'에서도 거행하는 의식이다. 아버지학교에서는 남편이 아내의 발을 씻겨 준다.

 

엄마와 아이가 의식을 치르는 동안 운다. "이 순간은 내가 그리워했던 소중한 순간이다. 서로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아들을 안으며 엄마는 말했다.

 

9학년 학생들은 다도((茶道))에 참여한다. 그들은 차와 케이크를 준비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과 함께 그것을 즐겼다. 학생들은 감사에 대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께 인사를 드린다. 그들은 노래를 부르고, 글을 쓰고, 식물을 기르는 것과 같은 활동을 계속했다. 

 

한 학생이 부모님께 감사 편지를 쓴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개학식에 참여한다. 학교의 대표는 매년 학교는 "지혜", "감사" 또는 "행복"과 같은 특정한 주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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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