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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제 2회 CBMC '한인교회 자선 족구대회'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9월 2일(금) 호찌민시 7군 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 소년 소녀 가장 돕기 CBMC 한인교회

자선 족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2차 대회로 1차 대회는 2021년 4월 21일에 같은 장소에 열렸다.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못하고 올 해에 2차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이곳 한인 교회와 기독 단체들로 구성된 16개팀이 참가했다.

 

대회 개막식은 교회협의회 박상조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어 내빈 소개가 있었으며, 유명호 KCBM 베트남 연합회장의 축사, 손인선 호찌민 한인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유명호 KCBMC 베트남 연합회장이 코로나로 인한 베트남 소년 소녀 가장 돕기(5천만동)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에 대해 7군 조국 전선 대표는 CBMC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유명호 KCBM 베트남 연합회장의 축사

 

호찌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의 격려사

 

7군 조국전선 대표와 베트남 소년 소녀 가장

 

개막식 이후 경기 안내와 건강 체조를 한 후 족구 경기는 시작되었다.

 

새빛교회의 화이팅

 

그냥 즐겁다.

 

내 묘기를

 

족구 경기는 16개팀이 4개조 나눠 진행되었으며 사이공한인연합 교회와 새빛 교회가 결승전에 진출해 사이공연합 교회가 새빛 교회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공한인연합 교회는 2020년 1차 대회에서 선교 교회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우승팀 사이공연합 교회

 

 

대회는 시상식과  럭키드로우 그리고 VDF 회장 최병관 목사의 폐회 기도로 무사히 마쳤다.

 

이번 '베트남 소년 소녀 가장 돕기' 자선 족구대회는  각팀 참가 비용 전액과 후원금은 코로나로 인한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반 비용은 CBMC에서 제공하는 순수 자선행사이다. 지난 1차 대회는 '고엽제 아동 돕기' 자선 족구 대회였다.

 

CBMC는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베트남 아동들을 돕는 자선 족구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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