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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페] 7월 20일: 비트코인 2만3천달러 이상으로 상승, 3AC는 Blockchain.com에서 20억달러 이상을 빌려서 지불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시장에서는 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더 블록의 자료에 따르면 헤지펀드 3AC는 파산 전에 디지털 화폐 서비스 회사인 Blockchain.com에서 20억달러 이상을 빌려서 지불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늘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다른 많은 통화들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은 12시 15분에 24시간 전보다 6.33% 오른 2만3364.1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대 코인 중 4개 코인만 24시간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 가운데 장중 최고 상승폭은 플로우가 이날 22.5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약세를 보이는 코인은 아르위브로 이날 2.2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9개 코인이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올랐다.

 

이더리움은 이날 2.86% 오른 1559.69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0.02% 상승했고 1달러이다.

USD 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0.02% 상승한 1.00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이날 3.57% 오른 268.23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5.81% 오른 0.3766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10.73%로 가장 많이 올라 0.5313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코인은 0.06% 소폭 하락했으며 현재 1.00달러이다.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4.61% 오른 45.20달러까지 올랐다.

도지코인은 이날 7.07% 급등한 0.0708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2시 15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618억3천만달러로 24시간 전보다 420억9천만달러 증가했다. 시중의 24시간 거래량은 지난 7월 19일 대비 8.81% 감소한 1005억달러에 달했다.

 

 

3AC는 막대한 부채가 발생하기 전에 Blockchain.com에서 20억달러 이상을 빌려서 지불
싱가포르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즈 캐피털(3AC)이 파산 4년 전 디지털 화폐 서비스업체 Blockchain.com에서 20억 달러 이상을 빌려 갚았다는 게 더 블록의 자료다.

자세한 내용은 Blockchain.com 최고전략책임자 Chrles McGarraugh의 약속과 함께 선언문에 나와 있다. 이 선언문은 지난 7월 18일 영국 버진아일랜드 법원이 3AC의 파산 절차를 감독하도록 임명한 테네오사가 올린 1,157쪽 분량의 법적 문서의 일부다.

Blockchain.com의 CEO 피터 스미스는 앞서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3AC가 4개월 기한으로 7억달러 이상을 빌려 갚았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7억달러는 3AC가 Blockchain.com을 통해 한 대출 중 가장 큰 금액이며, 20억달러는 이 두 회사 간에 빌려서 지불한 총 금액이다.

"Blockchain.com이 몇 달 전 Three Arrows Capital에 대해 깊이 우려했던 것은 옳았다"라고 Blockchain.com의 대변인은 말했다.

 

메타,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드레스X 파트너
메타가 디지털 패션 스타트업 드레스X와 제휴해 메타의 아바타 스토어에서 아바타 패션을 선보인다.

드레스X 의류는 오는 7월 19일 출시되며, 사용자들은 메신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퀘스트 등 메타의 플랫폼 전반에 걸쳐 아바타를 구매해 입을 수 있게 된다.

이 스타트업은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20년에 브랜드와 3D 디자인의 디지털 컬렉션을 제공한다는 사명으로 시작되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330만달러의 기금을 모았으며 로블록스에 대한 컬렉션을 시작한 최초의 패션 브랜드였다. 그들은 또한 이전에 H&M과 협력하여 브랜드의 가상 패션을 출시했으며 LVMH의 2022년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브랜드는 최근에 Jason Wu와 협력하여 Michelle Obama의 2009년 취임식 볼 가운의 디지털 버전을 만들고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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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