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1.6℃
  • 구름조금광주 -1.2℃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2.7℃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2.7℃
  • 구름조금강진군 0.1℃
  • 맑음경주시 -1.4℃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8일: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다시 상승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8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기준치인 동당 2만2천달러를 넘어섰다. 이 역시 6월 중순 이후 최고치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2천달러 이상, 약 8% 상승하여 시가총액이 4220억달러에 달했다. 다만 2021년 11월 기록한 ATH(역사적 최고치)와 비교하면 비트코인 가치는 여전히 약 3배 가량 하락한 상태다.

 

이는 3만 달러의 문턱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횡보하는 디지털 화폐의 드문 성장이다. 비트코인의 강세 신호가 암호화폐 시장 전체로도 확산됐다.

 

비트코인에 반응하며 세계 10대 디지털 화폐군 내 코인·토큰 역시 이더리움(6.26%), 바이낸스 코인(2.66%), XRP(6.48%), 카르다노(4.36%), 솔라나(4.89%), 도지코인(4.55%)이 각각 강하게 상승했다.

 

7일 거래에서는 다우존스(1.12%)나 S&P500(1.5%) 등 미국 증시의 연이은 지수가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동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지수인 나스닥100지수만 2.28% 상승했다.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 움직임. 사진: CoinMarketCap.


그는 "최근 일자리 보고서를 바탕으로 리스크 시장이 회복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도 강세를 보이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IDX디지털에셋의 최고투자책임자 벤 맥밀런은 "악재가 범람하고 청산 물결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뛰어들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로부터의 나쁜 신호와 복잡한 거시적 상황은 여전히 시장의 최우선 관심사이다. 이번 랠리가 단기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비트코인을 보유한 많은 기관들이 경제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트리브캐피털의 재러드 매드페스 파트너는 "일자리 보고와 더 강한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이슈 등이 일부 자산계급의 가격에 계속 부담을 준다면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소폭의 랠리라고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