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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 1일: 비트코인 가격 하락, 베트남인 NFT 사기 혐의로 미국에서 260만달러의 벌금을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다른 많은 통화들의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법무부가 사기 및 NFT와의 국제 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베트남인 레안뚜안(26)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고, 시장도 급락했다. 오늘 오전 6시 10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41% 하락한 1만8893.97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개 동전 중 87개 동전이 24시간 전에 비해 떨어졌다.

 

 

이날 장중 최고 낙폭은 테라클래식 USD로 37.32% 하락했다. 가장 많이 오른 통화는 Amp로 18.8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가운데 24시간 보다 오른 코인은 하나도 없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47% 하락한 1026.03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0.01% 하락한 0.9989달러를 기록했다.

USD 코인은 이날 0.01% 하락한 1.00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3.13% 하락하며 213.85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달러는 지난 24시간 동안 0.04% 하락하며 0.999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2.07% 급락한 0.3241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는 이날 0.4479달러로 4.35% 하락했다.

솔라나는 4.17% 하락한 32.64달러까지 떨어졌다.

도지코인은 8.53% 급락한 0.064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25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보다 396억1천만달러 감소한 8559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중의 24시간 거래량은 611억6천만달러로 6월 30일에 비해 큰 변동폭을 보이지 않았다.

 

미국 법무부는 베트남 남성에게 NFT 사기 혐의로 26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
'크로스 더 보드(cross the board)' 수집 개발자가 이 프로젝트가 투자자로부터 200만달러 이상을 거둬들인 뒤 2021년 자취를 감춘 뒤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40년형을 받을 수 있다.

미국 법무부가 NFT 발레아페(NFT Baller Ape)와의 사기 및 국제 돈세탁 의혹 혐의로 26세의 베트남인 레안뚜안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NFT 발레아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적발된 NFT 사기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 법무부는 6월 30일 다른 3가지 디지털 화폐 관련 범죄에 대한 벌금을 발표했다.

뚜안은 솔라나 블록체인에 NFT 발레아페를 판매한 뒤 갑자기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웹사이트를 삭제하고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DOJ는 "이 의혹에 따르면 NFT 발레아페 클럽이 일반에 매각된 첫날 바로 뒤 뚜안과 공범들이 '크로스더보드' 행위를 해 지원받은 투자사업을 종료하고 웹사이트를 삭제하고 투자자들의 돈을 가로챘다"고 전했다.

이후 DOJ는 '체인점프'를 통해 투자펀드의 돈이 세탁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다양한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통해 암호화폐를 송금하고 디지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자금 흐름을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레안뚜안은 캘리포니아 중앙 법원에서 재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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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