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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인포그래픽] 10년 동안 가상화폐 경제의 진화

인포그래픽은 스타티스타 디지털 경제 컴파스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준다.

 

2009년 비트코인이 탄생한 이후 가상화폐 시장의 상승세는 극심한 기복이 두드러졌다.

 

최근 몇 년 동안 가상 화폐 경제는 2014년 말에 시장에 출시된 수백 개의 가상 화폐에서 2022년 5월 말에 거의 2만개까지 엄청나게 성장했다.

 

지난 3년 동안 주로 일어난 이 붐은 부분적으로 완전히 무료이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새로운 가상화폐의 탄생에 기인한다. 그러나 인포그래픽에 나열된 디지털 자산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코인이다.

 

암호화폐의 수는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 가치는 그렇지 않다. 연간 변동성이 100%가 넘는 암호화폐는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으며 여전히 고위험 투자자산으로 꼽힌다.

 

지난해 호황을 누리며 2021년 11월 약 3조달러라는 사상 최고 시가총액을 달성한 뒤 현재는 50% 이상 감소한 1조3천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숫자는 여전히 2020년 말에 비해 두 배나 높다.

 

인포그래픽은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의 상승으로 비트코인의 강세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전체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50%로 2014년 80% 수준보다 낮아졌다.

-GVM(http://www.goodmorningviet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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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