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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기간 중 교통사고로 121명이 사망했다.

2022년 설 연휴 9일(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동안 전국에서 216건의 사고가 발생해 121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쳤다.

 

 

교통경찰국(공안부) 통계에 따르면 도로교통 214건이 발생해 120명이 숨지고 137명이 다쳤다. 두 건의 철도 사고가 있었는데,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021년 설에 비해 사고 건수는 17건, 사망자는 14건, 부상자는 29건 줄었다.

 

*지난 2월 4일 하노이 호앙마이구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설 기간 9일 동안 교통경찰은 2만5700건 이상의 위반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했으며 250억동 이상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차량 110대와 거의 4300대의 오토바이를 압류하고 2100건 이상의 운전면허를 압수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오토바이를 탈 때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것, 규정된 인원수 이상 탑승한 것, 과속과 무모한 과속이다. 특히 알코올 도수 위반의 경우 경찰이 처리한 건수가 1700건에 육박한다.

 

교통경찰국 관계자는 "위반 처리 결과가 높은 지역은 탄호아 1950건 이상, 하노이 1100건 가까이, 빈딘 1000건 이상, 짜빈 840건 이상"이라고 말했다.

 

2022년 설 연휴는 9일 있었고 2021년 설 연휴는 7일 쉬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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