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교육] 호찌민시 4일간 대면학습 후 F0 8명 발생

호찌민 보건당국은 9학년과 12학년 학생들이 4일간 복학한 후 학생 6명과 교사 2명을 포함한 8명의 F0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호찌민시 코비-19 예방 및 통제 운영위원회 부위원회장인 팜득하이 씨가 12월 16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다.

"F0의 출현은 예상된 시나리오에 있으며 안전하게 처리되었다. F0으로 수업하고 배우는 것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이 씨는 말했다. F0가 발생한 학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12월 13일부터 호찌민시는 9학년과 12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 중·고등학교가 다시 시범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고 있다.

호찌민시 교육훈련부 관계자는 이전 설문조사를 통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에 동의한 학부모의 비율이 79%에 달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지역이 90%를 넘는 등 학교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찌는 부모들의 30% 정도의 찬성률 때문에 12월 20일로 미루고 싶다고 밝혔다. 

학생의 개학 전에 호찌민시 보건부는 학교에 코비드-19 통제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감염된 학생을 발견했을 때, 학교들은 전염병 예방 운영 위원회, 학교의 코비드-19 안전팀, 보건소, 그리고 지역 의료 센터와 협력하여 4단계 과정을 수행할 것이다. F0, F1, F2를 분리하기 위해 다른 반과 학생들이 안전하게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12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범 실시 후 시는 전반적인 개학 검토를 할 예정이다. 교육훈련부와 보건부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지속적으로 학교 출석 확대를 결정할 것을 권고할 예정이다.

12월 15일 현재, 호찌민시는 4차 발병에서 49만435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