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19 대유행으로 관광업체의 96%가 활동이중단되었으며, 언제 재개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Vn익스프레스와 민간 부문 개발 위원회가 2021년 8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들 중 85%는 수익이 적어도 절반 이상 급감했고 54%는 현재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자들은 말했다.

그들의 주요 어려움은 급여, 은행 대출, 임대료, 공공요금, 보험료를 순서대로 지불하는 것이다. 대유행은 관광 산업을 망쳤고 국제 관광객 도착의 두 자릿수 성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베트남은 이달부터 푸꾸옥 섬, 다낭, 꽝남, 칸호아, 꽝닌 등 5개 목적지를 재개할 예정이어서 상황이 호전될지도 모른다. 

많은 수의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고 전염에 대한 두려움이 지속되기 때문에 몇 가지 문제가 있다.

3분의 1을 차지했던 중국인 관광객의 부족 또한 가까운 미래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국제선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

민간 부문 개발 위원회는 1년 반 동안 수입이 급감한 관광 회사, 식당, 호텔, 항공사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력, 수도 및 기타 가격, 부가가치세 및 법인소득세, 기타 세금 및 수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첫 10개월 동안 12만5100명의 외국인 입국자를 맞이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96.7% 감소한 수치이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