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교육] 호찌민시: 12월 10일부터 개교 시나리오

12월 10일부터 1, 2급 전염병 지역은 학교 개학 예정이며, 3급 지역은 온라인 학습과 함께 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호찌민시 교육훈련부가 11월 8일 오후 호찌민시 인민평의회 문화사회부에 직접 보고하였다. 학생들 개학  전, 교육계는 공무원, 교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훈련을 12월 8일, 학부모 회의를 12월 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전염병 수준 1급과 2급(낮은 위험과 중간 위험)지역의 경우, 학교는 야외 활동을 하지 않고 직접 대면 수업만 한다. 개방을 원하는 학교는 일련의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교는 전염병이 복잡하다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3급(고위험)지역에서 학습은 강의실 밖 활동 없이 온라인과 대면 수업을 병행 구성한다. 실제 조건에 따라, 각 지구와 투득시는 각 학급과 학년별 교육 계획을 결정한다. 1학년, 2학년, 6학년, 9학년, 12학년이 우선이다. 수업은 교대로 다른 시간으로 배치해 붐비지 않게한다.

 

전염병 4급(매우 높은 위험) 지역은 온라인 수업, 텔레비전 및 자율 학습 과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11월 8일 오후 현재, 도시의 22개 지역에서 그린(1급)가 59%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투득시, 고밥, 딴푸, 푸년, 딴빈, 1구, 4구, 5구, 6구, 7구, 8구, 11구, 꾸찌이며, 옐로우(2급)은 3구, 10구, 12구, 빈딴, 빈탄, 빈짠, 혹몬 등 거의 32%이다. 오렌지(3급) 지역은 야베구와 깐지오구를 포함해 9% 이상이다.

 

10월 27일자 보고서 초안에 비해 이 로드맵은 각 연구 수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과제가  더 상세하다.

 

유치원은 지구와 투덕시의 교육부는 아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시설의 수를 검토했다. 사립 유치원이 운영을 중단하면 공립유치원을 배정해 아이를 받도록 한다.

 

교사와 교직원은 최소 14일 이상 2회분의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학교는 특히 학부모에게 아이를 픽업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 준다.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하도록 비디오를 통해 교사와 친구들과 친분을 쌓도록한다.

 

학교 시설은 인계 받은 후에 수리할 계획이다.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도록 도시가 전염병을 잘 통제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을 활용한다. 처음에 학교는 대면 학습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활동이 다시 안정될 때까지 대면 학습 시간을 점차 늘린다.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는 지역들은 첫 학기에 바로 직접적인 수업과 학습을 보고하고 조직을 제안할 수 있다.

 

교육훈련부에 따르면, 학생 개학은 몇 가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학교에 직접 온다. 선생이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교류한다. 하지만, 유치원은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자의식도 유지하기 어렵다.

 

고등학생은 장기화된 전염병 상황은 부모들에게 걱정을 끼쳤다. 그들은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부분적으로는 많은 어린이들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선생이 감염되었거나 막 회복되어, 교직에 영향을 미친다. 전염병에 감염되거나 고아가 된 학생들도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학생들이 곧 학교로 복귀와 수업과 학습을 안정시키기 위해, 교육부는 3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호찌민시 교육부의 레호아이남 부국장은 11월 8일 오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문화사회부와의 실무회의에서 보고했다.

 

이 회의에서 레호아이남 교육훈련부 부국장은 개학 결정은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내렸다고 말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준비해 학교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만약 조건이 충족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