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휴직, 일하면서 살기 힘들어, F0가 공장에 나타날 것을 두려워한 많은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한다.
꽝아이 출신의 투이는 포우옌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의류 노동자로, 이곳이 좋은 근무 환경이라고 후회하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정착하기로 했다.
그녀는 최근 두 달 동안 유치원이 문을 닫은 동안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집에서 휴가를 많이 냈기 때문에 수입이 지속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최근 호찌민시의 감염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공장에 전염병이 유입되면서 그녀는 두려움을 느끼고 출근하는 것이 더욱 두려워졌다.
어머니와 나는 온종일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았고, 그래서 삶은 매우 답답하다. 현재 대유행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기 때문에 언제가 괜찮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가 정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호찌민시 린쭝 수출가공지구의 의류근로자 오안씨도 "회사가 생산중단 중"이라며 "한 달 넘게 휴직했다"고 밝혔다. 오안씨는 "유행 상황은 너무 복잡해 도시에 오래 머무를수록 숙소를 마련할 수 없다"며 "복직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응에안으로 돌아가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안씨뿐만 아니라 센트럴 하이랜드와 서구의 많은 동료들 또한 비록 회사 대표는 기다리라고 요구했고 그들이 직장으로 돌아오면 급여를 인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들은 장기 휴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앙쑤안타이 후루카와 자동차부품 베트남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런 상황을 인정하며 그러나 그 이전에는 사업체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하자 전염병을 두려워한 많은 근로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휴식을 취했다. 다른 이들은 봉쇄 소식을 듣고 경영진에게 알리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그 이후에 부족한 인력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빈증성의 섬유·의류업체 대표에 따르면 '현장 모델3'이 적용된 이후 1000여 명의 직원이 퇴사했으며 F0이 공장에 등장할 것을 우려하는 근로자들이 많아지자 이 숫자는 늘고 있다. 일부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두겠다는 지원서를 작성했다.
소비재 산업의 대기업으로, 전국 도·시에 30개 이상의 공장이 있는 마산그룹합동주식회사도 인력 부족과 높은 이직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현장 모델3'을 적용하면 일부 여성 근로자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만날 수 없는 단점이 많다는 점이다. 올해 그룹 실업률이 사상 최고 수준인 100%(회전휴가, 주로 소매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우리는 노동자원 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 응우옌 티푸엉 빈커머스 상무부국장은 "다른 지역의 직원을 보내 지원을 받아 극복하려고 했지만 질병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빈커머스는 물론 호찌민 소매업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의 최고 소매업계의 선두주자도 전염병으로 인해 직원 수의 30%가 격리와 봉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다른 직원들도 퇴사를 요청하고 있ㄷ. 이 부족 때문에 대부분의 슈퍼마켓 직원들은 하루에 20시간까지 일한다.
퇴사 바람이 사방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호찌민, 빈증, 동나이 등지의 많은 산업협회가 '도와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입자협회(VASEP)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부 지방 수산물 기업의 30% 정도만 '현장 모델3' 조건을 보장할 수 있다. 다만 동원 가능한 인력은 30~50%에 불과하다. 장기적이고 복잡한 전염병 상황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서로를 고향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기업에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염병 사태가 수습되면 비숙련 인력뿐 아니라 숙련 인력도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의 응우옌티투옛마이 부사무차장은 섬유 및 의류 기업의 97%가 가동을 중단했다고 말했을 때 상당한 걱정을 했다. 앞으로 그들은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전염병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살기 위해 산업단지와 수출가공지대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나머지 사람들도 전염병으로 직장을 그만 둘 뜻을 다시 가지고 있다.
마이에 따르면, 근로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원 정책과 임금 인상 외에 백신 접종이 기업 복귀를 돕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기업의 핵심 인력이 부족할 경우 파트너와의 주문 유지에 실패할 것이다. 생산 사슬의 붕괴 위험은 불가피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부가 가능한 한 빨리 노동자들을 위해 예방접종에 우선권을 주길 바란다."라고 마이는 제안했다.
마산그룹도 마이씨와 같은 견해를 갖고 "코비드-19 사건으로 인한 공장 폐쇄 위험은 기업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가능한 한 빨리 백신 공급하여 생산중인 근로자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예방접종 외에도, 바세프는 정부가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와 노동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또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코비드-19 전염병으로 근로자가 격리된 경우에 대한 급여와 비용을 사회보험기관에 청구해야 한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