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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냉동 저장실-산업 부동산의 틈새 시장

온라인 쇼핑의 활성화로 투자 자본이 계속해서 냉동 저장소로 유입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산업 부동산의 틈새 시장

외국 투자자 환영

 

2021년 상반기 한국 투자자는 연짝 VI 산업단지(동나이)에 1만2980㎡의 냉동 저장소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에도 많은 자본이 이 사업에 쏟아졌다.

 

베트남 녹색창업펀드(VGSF)는 벨기에 핀엑스프로위원회(벨기에)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창업 농민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VGSF는 메콩 삼각주에 5개의 스마트 냉동시설 건설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투자한 최초의 냉동시설은 총자본금 약 24조5천억동으로 짜빈성 까오롱지역에 만평방미터로 세워진다.

 

앞서 ABA 쿨트랜스 그룹은 호찌민시 투득시 린쭝 수출 가공 구역에 총 2천5백동을 투자하여 만평방미터 규모의 냉동 유통 센터를 열었다. 이곳은 지난 2년간 베트남에 투자한 세 번째 냉장센터다.

 

흥부엉 시푸드 회사는 호찌민시 딴따오 산업지구에 4헥타르에 냉동소를 세웠다. 총투자금은 1조3천억동이고  보관 용량은 6만~7만 톤에 이른다.

 

냉동·냉장 분야는 최근 온라인 소매와 음식 배달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해산물의 경우,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P)는 저온 저장능력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코비드-19 가 발생하자 냉동·냉장 보관소는 더욱 부족해 기업의 수출 및 저장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저온보관은 양식농가가 새우 및 어류의 원료를 구입하기 위한 필수조건일 뿐만 아니라 시장수요가 다시 증가하면 대량의 물자를 보관하고 수출계약을 신속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식품 유통을 위해 저온보관이 필요하다.

 

큰 시장 잠재력

 

세계적인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쿠스만&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전문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냉장·냉동(콜드 스토리지) 시설용량이 서양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2018년 글로벌 콜드 연합회(Global Cold Chain Allianc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콜드 스토리지 용량은 1인당 0.49m3로 매우 높은 반면 영국은 0.44m3이다. 한편, 중국과 같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는 1인당 0.132m3로 매우 낮다.

 

1인당 저온 저장소 용량을 미국과 동일하게 확보하려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존 공급량의 거의 두 배인 4억1천1백만m3가 추가로 필요하다. 따라서 이 분야는 콜드 스토리지 용량을 강력하게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쿠시만&웨이크필드에 따르면 베트남 콜드체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단순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다. 시장의 두 가지 주요 부문은 상업용 냉동 저장소와 자체 작동식 냉동 저장소로, 두 번째 부문은 주로 해산물 가공을 돕는다.

 

그러나 국내 냉장·냉동 저장 시장에서 특히 해산물 산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장이다. 대유행병이 한창일 때 수산물 수출 주문의 30-50%가 취소되어 재고가 늘어나 콜드 스토리지는 최대 용량으로 운영됐다. 분산형  냉장·냉동 공급망은 대부분 중소 공급업체에 의해 운영된다. 

 

따라서 콜드 스토리지 센터는 훌륭한 투자 기회다."라고 JLL의 베트남 시장 선임 이사인 짱부이는 말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부패하기 쉬운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증가, 국제 무역 자유화 증가, 코비드-19 대유행 기간 동안 나타난 심각한 식량 공급 차질 위험 최소화 등 몇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될 것이다.

 

전문가는 전문화된 창고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물류부동산 분야의 투자펀드와 개발자가 늘어나면서 M&A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기적으로는 성장하는 시장에 부응하기 위한 콜드 스토리지와 Tier 2 지역의 창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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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