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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오스트리아, 태국, 필리핀은 베트남 방문객에 개방

▶푸껫에 있는 카론 해변

 

오스트리아, 태국, 필리핀은 베트남을 코비드-19 위험이 낮아 여행 제한이 완화된 나라에 포함시켰다. 베트남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이나 바이러스에서 회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7월 1일부터 오스트리아 입국이 허용된다.

만약 예방접종이나 회복, 음성 검사서가 없는 경우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뒤 24시간 이내에 반드시 코비드-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태국의 푸켓섬은 지난 목요일부터 코비드-19 사태로 인한 장기간의 경제 침체 후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했다. 백신 접종을 한 베트남 사람은 격리가 없다.

태국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 코비드 위험이 낮은 66개국과 지역에서 온 여행객을 새로운 관광 모델 하에 푸켓에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본국 태국 대사관에서 입국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 태국으로 가기 전 72시간 이내에, 음성으로 나타난 코비드-19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는 증명서를 받는다.

 

일단 푸켓에 도착하면 관광객은 또한 세 번의 코비드-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테스트는 인증된 호텔 또는 파트너 병원에서 수행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오면 관광객은 의료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필리핀 정부는 또 베트남을 포함한 50여 개 국가 및 영토의 목록을 공개했는데, 이들 국가는 '녹색'이거나 '낮은 감염지역'으로 확인됐다고 필리핀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당국은 코비드-19 예방접종을 모두 받은 녹색 국가 방문객은 필리핀에 도착하자마자 정부 지정 시설에서 10일, 숙박지에서 4일을 보내는 대신  7일간의 격리 절차를 단축하는 것을 승인했다.

 

일본도 베트남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코비드-19 격리를 오늘부터 3일로 줄이기로 했다. 이는 "상황 개선의 신호" 때문이라고 재팬타임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격리소에서 출발하기 사흘 전 검사를 받아야 하며 입국 후 2주 동안은 지정 열차와 택시, 렌터카 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달 많은 나라와 영토에 대한 여행 제한을 완화했고 베트남을 가장 안전한 여행지 목록에 올렸다.

베트남에서 발견된 델타 변종에 의한 제4의 파동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1만3942건의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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