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닛케이 아시아: 삼성전자, EVN을 거치지 않고 재생에너지 구매를 제안

삼성은 현재 석탄 의존도를 낮추라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
베트남 정부에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제조업체로부터 구입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

닛케이 아시아는 삼성과 베트남은 다음과 같은 요청을 교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수출의 가장 큰 원천인 삼성은 정부에 재생 에너지 시범 사업을 요청했고, 베트남은 삼성이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참여를 돕기를 바라고 있다.

 

베트남 통상교섭본부는 지난주 전 세계에 출하한 스마트폰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주호 삼성베트남 총괄이사의 방문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석탄에 대한 의존을 없애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한 삼성은 재생 에너지를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입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삼성의 베트남내 사업에는 2022년 첫선을 앞두고 있는 동남아 최대 연구소가 포함돼 있지만 하노이는 추가 확대를 원하고 있다.

 

지난해 응우옌쑤안푹 베트남 총리는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가 이런 움직임을 고려한다는 징후는 없지만 자국 내 반도체 제조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지난 주 무역관계자들이 글로벌 가치망에서 베트남의 높은 위치를 점하기 위해 거듭 요청한 공급망 국내화를 제안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정한 주요 협력사 목록에는 베트남내 25개 업체가 포함됐지만 대부분은 외국계 기업이다.

 

삼성과 같은 가치사슬을 앞당기는 것은 베트남이 "경제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며, 중산층의 덫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통상교섭본부는 이날 발표한 회의 요약에서 밝혔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휴일인 월요일 닛케이아시아의 댓글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만약 승인된다면,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자는 삼성이 국가 전력 독점이 아닌 다른 회사로부터 전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직접 전력 구매 계약(DPPA)이 될 것이다.

 

지난해 파이낸셜타임스에 환경운동가들은 베트남 붕앙 2호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삼성물산 퇴출을 촉구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이것은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르크에 의해 비난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이제 막 태양 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위한 DPPA와 함께 제한적인 실험을 시작했다. 그러나 나이키에서부터 멀버리에 이르는 패션 브랜드 연합은 이러한 승인 속도를 높이기 위해 12월에 정부에 서신을 보냈다.

 

섬유와 의류는 한때 전화, 컴퓨터, 그리고 다른 장치들 보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수출품목이었다. 삼성은 초기 투자자로써 베트남을 가장 큰 외국 제조 기지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주요 애플 공급업체를 포함한 많은 다른 기술 대기업들이 뛰어들었다.

DPPA(Direct Power Purchase Agreement) 메커니즘은 베트남의 기업들이 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민간 기업들로부터 직접 전기를 조달하고 100% 재생 에너지로 그들의 사업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스타일라잇’ 사전 예약 30만 명 돌파, 사전 체험판 오픈 기념 콘테스트 진행
AAA급 3D 여성향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사전예약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라잇은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체험판을 진행하며, 핵심 유저들에게 게임의 진보된 커스터마이징과 자유 염색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 체험 유저들은 스타일라잇 게임으로 만든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콘테스트인 ‘팬아트 창작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에르메스 주얼리 및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 사전 체험판의 커스터마이징 데이터는 코드 형태로 보존돼 정식 게임 출시 시 재사용 가능하다. 여성향 스타일링 게임의 공백 메우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여성향 스타일링 장르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스타일라잇’은 여성 유저들의 세밀한 취향과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현실감 넘치는 염색·메이크업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려 스타일 파트너(유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스타일라잇’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입술, 입꼬리, 아이라인, 속눈썹까지 세밀한 3D 조정이 가능하며, 피부

문화연예

더보기
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