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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해운산업] 붕따우 까이맵 항구에서 미국 서해안까지 직항 선박 개설

스위스 물류기업 지중해 해운회사가 베트남에서 미국 서해안까지 새로운 직항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했다.


컨테이너선 MP THE BELICICK는 4월 13일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있는 SP-SSA 국제선 터미널(SSIT)에 정박했다.

선박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태국 렘차방시와 바리아붕따우를 거쳐 미국 태평양 남서부 롱비치시티에 도착한다. 그리고 중국 상하이, 닝보, 샤먼시를 거쳐 싱가포르로 돌아올 예정이다.

 

SSIT 대변인은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수요를 끌어올린 이후 대미 수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유행은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온라인 쇼핑, 특히 베트남에서 온 제품을 구입하게 만든다."

 

SSIT는 지난달 MSC의 대미 직항 컨테이너선 MSC AURIGA를 받았다. 이 컨테이너선은 지금까지 베트남을 방문한 사상 최대 크기이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베트남의 대미 수출액은 222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기계 및 장비(43억6000만 달러), 의류(35억1000만 달러), 전자제품(28억5000만 달러), 전화 및 부품(24억8000만 달러), 목재 및 목재 제품(22억9000만 달러) 등이다.

-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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