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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베트남]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수백 명의 기술자를 고용

삼성베트남은 연구개발(R&D)과 생산활동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과 학원의 모든 전공의 엔지니어, 학생 등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삼성베트남은 2021년 5월 16일 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채용을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라 삼성베트남은 연구개발과 생산활동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 및 학원에서 모든 전공의 엔지니어와 학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삼성베트남이 주관하는 활동이다. 코로나-19 전염병이 복잡한 2020년에도 시험은  치러졌다. 프로필 라운드, GSAT 라운드, 인터뷰 라운드 등 여러 라운드로 엄격하게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베트남에서 삼성은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고 베트남 학사학위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SAT 글로벌 역량 테스트를 대규모로 기획한 최초의 유일한 기관이다. 이는 수학능력, 추론능력, 이미지 사고 등 3대 주요 내용으로 전 세계 삼성그룹 기업 채용 과정에도 있는 라운드이다.

 

지금까지 시험을 통해 1만 4200명 가까운 직원이 채용됐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성장해 핵심 인재 자리를 차지해 삼성베트남의 성공에 기여했다.

 

삼성베트남은 GSAT 시험을 통한 채용 외에도 별도의 채용 절차(소프트웨어 시험)를 통해 약 700명의 대학생을 채용했다. 이들은 우수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과 연구인력이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총괄이사에 따르면 코로나-19라는 맥락에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에도 삼성베트남이 채용 프로그램을 계속 시행하게 된 가장 큰 동기라고 한다.

 

그는 "이러한 채용프로그램에서 채용된 직원들의 성숙도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물려받은 양질의 인력을 발굴, 육성, 개발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올해는 1차 모집에서 삼성베트남이 2021년 5월 16일 말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6월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SAT 글로벌 삼성능력시험에 가장 적합한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GSAT 라운드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삼성의 정식 직원이 되기 전에 인터뷰 라운드에 계속 참여할 것이다.

 

최종 합격자는 베트남의 6개 공장과 R&D 센터, 삼성 지사에서 일하게 되며,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삼성전자 베트남(SEV)
  •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 응우옌(SEVT)
  •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 삼성SDI 베트남(SDIV)
  • 삼성베트남 휴대전화 연구개발센터(SVMC)
  • 삼성SDS 베트남회사(SDS)

-투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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