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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테크놀리지] 29세 하노이 소녀 구글을 통해 1,400만달러 수입, 100만달러 이상 세금 납부

1992년 생 하노이 소녀는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용 소프트웨어 작업을 통해 연간 3,300억 동을 벌어 230억 동이상의 세금을 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게시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하노이 까우야이에 등록을 한 개인이 2020년 총소득이 3,300억에 이른다. 이 소녀는 1992년에 태어났고, 세금으로 230억 동을 지불했다.

 

2020년 까우야이 지역 세무소는 최대 3,300억 동을 벌어들인 개인이 자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모습을 기록했다고 VTV가 보도했다.

 

28세의 여성으로 까우야이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 게시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3,300억 동을 벌어 그녀는 234억 동의 세금을 지불했다.

 

또 다른 납세자는 깡우야이의 30세 남성으로, 어플리케이션에 게시된 소프트웨어를 구성하여, 2,600억 동을 벌고, 181억 동의 세금을 납부했다.

 

2020년 까우야이 세무국에는 65명의 개인이 온라인 사업을 하며 최대 550억 동의 세금을 자동으로 신고해 납부를 했지만 아직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도 수백 명에 달해 여전히 관리 중이다.

 

하노이는 2020년 전자상거래에서 2019년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난 1,230억 동에 이르는 세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VTV는 앞으로 하노이 세무부가 이들 개인을 면밀히 관리하기 위해 전문적인 조치를 계속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무국은 세무에 대한 정보와 안내를 알렸지만 여전히 고의로 신고·납부하지 않은 경우 조사기관에 넘겨 규정에 따라 세무조사·검사·제재를 받게 할 것이다.

-CAF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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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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