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호치민] 한국의 "안전한 황금 카펫"을 시범 운영

시 교통안전위원회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제안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골드 카펫"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1월 14일 아침, 안호이 초등학교(호치민시 고밥지구)에서, 안전 위원회 교통 호치민시는 "호치민시 학교 주변 교통 안전 강화" 프로젝트을 시작했다.

이 기념식에는 국가 교통 안전 위원회 부소장 과 호치민 시 교통 안전 위원회의 부소장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국가 안전 위원회 찐 투 하 부소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세 가지 기준(환자 수, 사망자 수, 부상자 수)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7,000명 감소했다. 하지만, 교통 사고는 베트남에게 여전히 큰 문제이다. 베트남에서는 10만 명당 약 20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다는 것이다.

호치민시 응우옌 응옥 투옹 교통안전위원회 부소장은 호치민시의 도로는 종종 혼잡하고 정체로 특히 많은 학교가 주요 도로와 인접해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했다. 시 교통안전위원회는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제안과 시 주민위원회의 승인을 바탕으로 "안전한 골드 카펫"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두 단계로 나눠질 것이다. 1단계는 빈딴, 딴빈, 고밥의 3개 지역 8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될 예정이다. 2단계는 호치민 시의 24개 다른 학교에 적용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교문 앞 학생 픽업 구역의 식별을 강화하고, 교통을 정리하고, 전파하며, 교문에서 교통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었고 700개의 다른 교통 포인트로 한국 정부에 의해 복제되었다."

특히, "안전한 골드 카펫" 프로젝트에는 세 가지 구성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첫 번째 구성 요소에서, 교문 영역의 일부는 학생들의 집중 영역을 나타내기 위해 노란색이 칠해진다. 표지판과 함께 정차 금지 표지판, 학교구역 표지판, 아이들 픽업 주차 구역, 추가적인 보행자 횡단보도, 차도와 포장 도로를 분리하는 장벽이 있다. 또한, 이 사업은 학생들의 교통안전 지식 부족뿐만 아니라 주관적인 인식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을 위한 교통안전 기술 교육 과정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사람에게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노동신문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