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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2021년 베트남 새해축제가 호치민에서 열린다.

2021년 베트남 새해 축제는 관광부가 산업통상부, 베트남 음식협회와 협력하여 2021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레반땀 공원에서 공동 주관한다.

이 활동은 베트남의 문화적, 요리적 가치를 존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음 네 가지 주요 활동은 '텟을 보라, 텟을 기념하라, 텟을 즐겨라,  텟 마켓'이다.

 

베트남 새해축제는 실생활의 텟 게임, 연극, 식사체험, 게임 등을 통해 텟을 재현하는 형식을 통해 베트남의 전통 새해 풍습과 일화를 어린이와 젊은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은 젊은이들이 텟 활동을 통해 베트남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또한, 올해 프로그램에는 외교 기관의 대사 및 영사관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해당 국가의 텟을 기념하는 문화 굥유도 있다"라고 베트남 텟 페스티벌의 베트남 요리 협회 부회장 겸 총무는 말했다. 이 축제가 베트남 문화와 국제 문화 교류에 대한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0년에 처음으로 열리는 베트남 새해 축제는 방문객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호치민 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2020년 베트남 신년 축제에 방문해서 쇼핑을 했다. 예상치 못한 성공과 향후 더 큰 축제에 대한 기대로, 베트남 새해 축제는 계속해서 열리고 작년보다 하루 더 연장된다.

 

2021년 베트남 신년 축제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7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입장은 무료이다.

 

공동 주최자인 호치민시 산업통상부 부이 따 호앙 부이은 이 축제가 전통 문화를 홍보하고 관광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람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텟의 쇼핑을 자극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이며 베트남 새해 축제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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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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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