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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총리] 섬유의류, 신발 부문의 브랜드 육성과 공급망 연결 촉진을 요청

응웬쑤언 푹 총리는 11월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이 부문 대표들과의 실무회담에서 섬유이류 및 신발 분야에 베트남 브랜드 구축 및 공급망 연계 추진과 지원산업 육성을 요구했다.

그들의 업적을 환영하며 그는 섬유의류 산업과 신발 산업이 430만 명에 이르는 엄청난 수의 노동자를 고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들의 수출은 전체 국가 수출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들 두 산업은 2019년 620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해 전국 수출액의 24%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그는 각 부문이 새로운 상황에서 기업지배구조 효율을 향상시키고 섬유기업의 경영과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새로 체결된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자유무역협정의 효과적인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 지도자는 또한 섬유의류 산업의 발전, 순환 경제의 적용, 노동 가치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자동화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베트남 국가 섬유으류 그룹에 따르면 베트남의 섬유의류 산업은 올해 수출로 약 335억~34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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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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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