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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패션스타일] 연예인들은 온통 하얀색 스타일

베트남 연예인들이 황금빛 가을날을 맞아 뚜렷한 패션은 온통 하얀색이다.

가수 민 항은 어깨 원피스에 중절 모자를 쓰고 있다. 올 화이트의 단색 의상은 착용자들이 화려한 액세서리와 대조돼면서 진정한 아름다움의 또 다른 면모를 뽐낼 수 있는 완벽한 화폭이 되었다. 

모델 피 푸엉 안이 흰색 셔츠와 흰색 미디 스커트를 입고 들어가 곡선은 물론 화려한 목걸이와 핸드백을 뽐낸다. 

배우 쭉 안이 흰색 드레스를 검은색 제빵사 소년 모자와 분홍색 가방으로 매치했다. 

화이트 주름이 있는 셔츠는 화려한 헤어 가닥에 맞춰 세팅한 모델 꾸엔 안 신의 선택이며, 금색 터치가 있는 흰색 시계와 가방 등 어울리는 액세서리다.

모델 칸 린이 민소매 흰색 셔츠에 하이슬릿 스커트, 손에 든 백 부케를 가지고 사이공 거리를 걷고 있다.

슈퍼모델 탄 항은 올 화이트 의상에 블랙 코르셋을 매치해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한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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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