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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육] 동안폴리택대학 신학기 개강식

신학기 개강식과 함께 UN NGO 평화 사무재단 사무소 대표, 총재, 사무총장 위촉식과 한국 문화동산(평화동산) 개장식이 열렸다.

1. 동안폴리텍대학교 개강식

동안폴리텍대학의 년중 가장 큰 행사인 신학기 개강식이 10월 2일(금) 대학 켐퍼스 야외 축구장에서 약2000여명의 학생 교직원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 가진 장학금 수여식에는 신한은행 베트남(은행장 신동민)에서 한국어과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빈증코참(김원식 회장)에서는 소속회원사인 ZIONCOM 회사의 우수학생 10명에게 전면 장학금을 UN 국제평화재단(대표 박남종)도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줌으로 한국어과 학생 50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 대학내 한국어과의 위상과 한글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특히 신한은행에서는 신동민 은행장, 이상훈 부장, 송탄 지점장과 함께 동안대학에서 KMOVE 베트남 연수를 받은 4명의 신입직원들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수여함으로 개강식의 의미를 더 높였다.

 

2. UN NGO 국제평화재단 사무소에서 대표, 총재, 사무총장 위촉

당일 개강식 행사에 이어 UN 공보국 / DGC 국제커뮤니케이션국 소속 NGO 단체인 국제평화재단(Olof Palme Foundation Intermational) 임시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대표 박남종(민주평통동남아협의회장), 총재 따쑨떼(동안대 총장/ 국가노동영웅), 사무총장 오덕(베트남남부한국NGO협의회) 회장에게 각각 UN OP 중앙본부 김용철 부총재(아시아 총재)의 위촉장을 전달하고 UN NGO 국제평화재단에 NGO 회원패를 전달했다.

 

3. 한국문화동산(평화동산) 개장식

동안폴리텍대학교 한베센터(원장 오덕) 의 주관으로 한국문화동산(약 1000m2)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다운 영사, 민주평통동남아서부협의회 박남종 회장, 이혜경 부회장, 전종규 전임회장, 이귀종 소통위원장, 빈증코참 전기삼 사무국장, 심상원 한베가족협의회장, 박영희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손인선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장, 홍승표 베트남축구협회장, 정재호 송곡대학교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측에서는 따쑨떼 총장 보반껑 국제협력처장, 응웬티 로안 기자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예팀 수련 "오진영" 선생 등 한국서예팀들과 베트남 서예팀들의 문화교류와 송재업 요리강사, 박영희 여성회장, 김현아 전 여성회장의 만든 한국 전통 떡, 김밥, 떡볶이, 라면 등의 한가위 음식을 나누며 섹스폰, 장구, 그네 뛰기 등 의미있는 문화교류를 통해 훈훈하고 즐거운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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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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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