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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베트남 새로운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강화

한국과 베트남은 새로운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코비드-19 예방과 통제와 치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성명은 전 세계적으로 코비드-19전염병이 아직 억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9월 21일 하노이에서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쩐 꾹 부엉 당 중앙위 사무국 정치국 위원과 상임이사국이 밝힌 것이다.

 

그는 양국 관계에 대한 확고한 정치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 정치 협력과 국민 대 국민 교류를 심화시키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한국과 평화, 안정성, 협력, 안보, 국제관계에서의 법률 존중 등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및 국제 다방면 포럼에서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히 조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대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간, 그리고 한국 정당과 베트남 공산당 간의 유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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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