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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항공기첫운항】오늘(19일) 베트남 항공, 첫 국제 정기 국제 상업 항공편 운항

베트남항공 VN310편(일본)이 오늘 오전 6시 30분 하노이 노이바이에서 무사히 이륙했다.

베트남항공 그룹(베트남항공, 태평양항공, VASCO 포함)이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중단한 뒤 첫 운항된 정기 국제상업비행이다.

 

 

베트남 항공의 가장 현대적인 비행기 중하나인 보잉 787-10 항공기에 의해 운영된다. 이 여정은 5시간 15분이 소요되며, 목적지는 일본 도쿄의 나리타 공항이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의 수는 60명 가까이 되는데, 주로 유학생, 노동자이며 다수의 일본 국적자도 탑승했다. 항공편은 승객들을 실어 나르는 것 외에도 무역과 생산을 위해 화물도 수송한다.

 

 

비행기 탑승객들은 전염병 예방 규정에 맞추기 위해 따로 앉도록 배치되어 있다. 승객들은 또한 출발 72시간 전에 코비드i-19에 대한 음성 PCR 검사 결과를 가지고 14일 이내에 여행 이력을 보고하고, 연락 확인 앱을 다운로드 하는 등 일본 당국의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승무원은 베트남으로 돌아온 후 모든 승무원은 건강검진을 받고 규정에 따라 격리된다. 항공기는 국제 기준에 따라 소독 처리된다.

 

 

베트남항공은 9월 19일 VN310편 이후 하노이에서 2편의 항공기를 9월 25일, 9월 30일 운항을 한다. 호치민에서 도쿄는 9월 30일 1회 운항이 예정되어 있다.  고객은 홈페이지, 베트남항공 모바일 앱, 항공사 공식 사무소 및 전국 대리점에서 일본행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후 베트남-일본의 항공 스케쥴은 가능한 빨리 업데이트될 것이다. 당국의 공식 결정을 거쳐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오후 여객기가 만들어질 것이다. 베트남항공은 일본 노선 외에도 조만간 베트남과 한국, 중국, 대만(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간 항공편을 복원할 계획이다.

 

 

앞서 베트남항공은 코비드-19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23일부터 일본 정기 상업항공 운항을 중단했고, 2020년 3월 25일부터 국제선 운항망 전체가 중단됐다. 이후 베트남항공은 전염병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 시민들을 해외로 수송하고 기술 전문가를 수송하며 생산과 무역을 위한 물품을 운송하는 목적으로만 국제선을 운항했다.

 

국제상업 항공기의 정기적인 회복은 베트남 항공사는 물론 많은 국가와 지역이 전염병을 잘 통제해 온 베트남 항공사에 좋은 신호탄이다.

-GMK미디어(사진 출처: 징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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