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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핀테크】에버피아와 효정소프트테크, 핀테크 등록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매트리스 브랜드 에버론, 킹코일로 유명한 에버피아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망한 산업 중 하나로 성장률을 높이고 선도 기업으로 이끌기 위해 효정 소프텍에 투자 했다.

효정소프트테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금융기술과 은행서비스 회사로 POS 시스템과 결제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 첨단기술로 소매점에 토탈 POS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정은 POS(Payment), PCPOS, PROGRAM, SI(System Integration)에 이르는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베트남 전역 500여 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효정은 상인들이 고객 행태를 분석하도록 돕고, POS 시스템과 결제 서비스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층적인 지원과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은 에버피아JSC 대표는 "이번 투자는 기술기반 기업과의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베트남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디지털화가 이뤄지는 만큼, 효정과의 초기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지급 방법의 현금 사용량을 10% 미만으로 줄이려는 계획에도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박정규 효정소프트텍 대표는 "우리는 에버피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기술은 베트남 전역 600개 프랜차이즈 매장과 쇼룸으로 구성된 에버피아의 넓은 네트워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육성할 것이다."

 

모든 에버론 매장에는 금융서비스, POS, 카드뱅크 서비스(제로페이, 기프트콘, 가상계좌 서비스)부터 고객관리 서비스까지 첨단 핀테크 기술이 탑재된다.

 

나아가 에버론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버피아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2021년부터 효정소프트텍과 에버피아가  베트남의 전국 소매 네트워크 시스템과 함께 기업에 맞는 통합 결제 플랫폼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다.

-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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