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 7월 1일부터 80개국 시민에게 전자 비자 허용

정부는 지난 25일 서명한 결의안에서 80개국 국민이 7월 1일부터 전자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79/NQ-CP 결의안은 베트남 내 외국인 입국, 출국, 경유 및 거주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표되었다.

 

80개국에는 오스트리아, 폴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UAE, 독일, 인도, 한국, 미국, 이탈리아, 핀란드, 프랑스, 중국, 브라질, 캐나다, 러시아, 영국, 일본,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이 포함된다.

 

결의안에는 또 전자 비자로 베트남을 출입할 수 있는 공항 8곳, 육지경계 관문 16곳, 해상경계 관문 13곳 등도 상세히 명시돼 있다.


8개 공항은 하노이의 노이바이, 호치민시의 탄손녓, 칸호아성의 캄란, 다낭, 하이퐁의 깟비, 껀토, 푸꿕, 그리고 후에 푸바이 공항이다.

 

16개의 육로 입국은 Tay Trang in Dien Bien Province, Mong Cai in Quang Ninh Province, Huu Nghi in Lang Son Province, Lao Cai, Na Meo in Thanh Hoa Province, Nam Can in Nghe An Province, Cau Treo in Ha Tinh Province, Cha Lo in Quang Binh Province, La Lay and Lao Bao in Quang Tri Province, Bo Y in Kon Tum Province, Moc Bai and Xa Mat in Tay Ninh Province, Tinh Bien and Song Tien in An Giang Province, 그리고 Ha Tien in Kien Giang Province.

 

 

해상으로 들어오는 13개 항구는 Hon Gai and Cam Pha in Quang Ninh Province, Hai Phong, Nghi Son in Thanh Hoa Province, Vung Ang in Ha Tinh Province, Chan May in Thua Thien-Hue Province, Da Nang, Nha Trang in Khanh Hoa Province, Quy Nhon in Binh Dinh Province, Dung Quat in Quang Ngai Province, Vung Tau in Ba Ria-Vung Tau Province, Ho Chi Minh City, 그리고 Duong Dong in Kien Giang Province.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