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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박항서감독】 박감독은 COVID-19로 휴식 동안 베트남어 레슨

박항서 감독은 COVID-19 전염병으로 축구 경기가 연기됨으로 베트남을 배우기 시작했다.

 

박 감독은 2020년 V리그 1의 두 경기를 관람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리그가 연기되었고 3월 말까지 어떤 경기도 없기 때문에 휴식기간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쉼 대신 베트남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언어 도우미인 브 안 탕은 3월 17일부터 박감독이 베트남어를 더 많이 배우는 것을 돕고 있다.

 

박감독은 베트남을 더 많이 이해하기 위해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 이것은 베트남 사람들, 선수들과 의사소통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된다. 박감독과 함께 코치진도 베트남어를 배운다.

 

베트남 축구팀은 월드컵 예선을 위해 5월 말이나 6월 초에 소집되며, 다시 9월 말 월드컵 예선과 10월부터 12월까지 AFF 스즈키 컵을 위해 소집될 것이다.

 

이로써 박감독은 2020년 마지막 3개월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월드컵 예선전 (11월 17일)이 끝난 후 불과 5일 만에 AFF컵 경기를 함으로 무척 바쁜 시간이 될 것이다.

 

베트남 팀은 올해 AFF컵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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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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