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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스타트업】30세 이하의 유럽 30 리스트에 2명의 베트남 인

핀란드의 한 베트남 듀오가 커피 그라운즈(커피 찌꺼기)에서 세계 최초의 신발을 만들며 포브스의 30세 이하 유럽 30 순위에 올랐다.

렌스 오리지널(https://rensoriginal.com/)의 공동 창업자인 짠 바오 칸(28)과 추 황 손(24)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인정받아 매년 사회 기업가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베트남 태생의 이 듀오는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신선한 발길질로 바꾸어 재활용하고 있다. 헬싱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00개 이상의 국가의 개인에게 운동화를 팔았다고 포브스는 말했다.

 

호찌민 시에서 태어난 칸은 2011년 핀란드로 건너가 국제비즈니스와 물류학을 전공했고, 손은 2014년 핀란드의 헬싱키에 와서 정보 시스템을 공부했다. 두 사람은 유럽 패션 브랜드와 베트남 공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팩토리 파인더 프로젝트로 핀란드의 2016년 여름 스타트업 우승을 차지했다.

듀오에 의해 창단된 렌즈 오리지널은 남은 커피 찌꺼기를 신발 원료로 사용하는 스타트업으로, 커피 찌꺼기로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다. 렌즈 신발은 방수가 되고 냄새가 없다. 한 켤레는 사용  커피찌꺼기 300g (커피 21잔의 찌꺼기와 동일) 와  6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진다. 

 

2020년 포브스 30세 이하 유럽은 유럽과 전 세계 62개국에서 사업과 사회를 재창조하는 300명의 젊고 선견지명이 있는 지도자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들은 1,500명 이상의 참가자들 중에서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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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