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여행

한국문화원연합회,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어르신의 행복나눔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 활동 참여의 즐거움 전파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30일 --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동 세대 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일반적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과 달리,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자가 되어 같은 세대의 관객들이 밀집된 전국의 공원, 전통시장 등과 같은 야외무대로 직접 찾아간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사업 첫해인 2017년 8개 수행단체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차인 올해에는 30개 수행단체로 지원 확대하였으며 또한 인천 백령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도서지역까지 공연 무대를 넓혀 문화 소외계층의 어르신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예술적 재능을 쌓아올린 어르신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연령대의 공연자의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주체적인 문화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의 4개 세부 단위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지원 △어르신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어르신&협력프로젝트 사업과 더불어 고령시대 어르신의 문화 향유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어르신 8000여명이 311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동 단위사업에 선정된 대전 서구문화원의 ‘내 나이가 어때서 흥겨운 100세 마당’ 공연이 4월 15일, 22일, 29일, 5월 13일, 20일 대전 중앙철도시장에서 열렸다. 판소리, 전통무용, 사물놀이, 민요 등 관객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의 상세한 공연 일정 및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원연합회는 231개 지방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문화를 통한 한국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ccf.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베트남

더보기
[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달랏] 청미르발레단, 베트남에서 발레 갈라 ‘호두까기 인형’으로 K-문화의 품격을 전하다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인 청미르발레단(단장 임정미)이 오는 11월 8일(토), 베트남 달랏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발레 작품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 한-베트남 팝업 FESTA in DA LAT’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 확대 및 한국문화(K-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투자무역관광진흥센터의 지원 아래, 현지 기업 다해인터내셔날(DHI)이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위해 청미르발레단이 초청돼 최초로 베트남 현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동화 같은 스토리,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겨울 시즌 대표 발레이다. 청미르발레단은 이 작품의 핵심 장면들을 현대적 감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야외 공연만의 생동감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정미 예술감독은 “베트남 달랏 시민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과 창조적 에너지가 깃든 무대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무대가 양국의 문화예술이 교감하고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