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F&B] 글로벌 음료 프랜차이즈 미쉐(Mixue)가 2025년 22조 동이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베트남에서는 오히려 매장 수를 줄이는 전략을 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쉐는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 335억 위안(약 128조 동)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2%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9억 위안(약 22조 6천억 동)으로 33.1% 성장했다. 이 같은 고성장의 핵심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체인과 달리 ‘원자재 및 장비 판매’ 중심의 수익 구조에 있다. 실제로 해당 부문 매출은 327억 위안(약 125조 동)으로 전체 매출의 97.6%를 차지한 반면, 프랜차이즈 수수료 수익은 2.4%에 그쳤다. 이는 미쉐가 단순 음료 브랜드가 아닌 대규모 공급망 기반의 원자재 유통 기업에 가깝다는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모든 가맹점은 본사로부터 원재료, 장비, 포장재를 구매해야 하는 구조다. 이러한 가운데 미쉐(Mixue)는 글로벌 매장 수를 6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공격적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선별적 축소’라는 상반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는 외식 산업이
[굿모닝미디어 | 건설·부동산] 베트남 건설 대기업 호아빈 건설 그룹(HBC)이 2025년 연결재무제표에서 약 4조 7,890억 동 규모의 미수금 및 미지급금이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가운데 감사인의 ‘한정의견’을 받아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FC 베트남 감사법인은 3월 31일 기준 보고서에서 2025년 및 2024년 말 기준 매출채권과 매입채무에 대한 확인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재무 항목의 존재 및 완전성을 입증할 충분한 감사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 말 기준 미확인 금액은 고객 단기 매출채권 1조 4,180억 동, 공급업체 선급금 5,330억 동, 기타 매출채권 6,720억 동, 매입채무 1조 4,830억 동, 선수금 6,190억 동, 기타 채무 650억 동 등 총 4조 7,890억 동에 달한다. 이 같은 미확인 금액은 항목별로 최대 12~46%에 달해 재무제표 신뢰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단기 선급금은 46%, 기타 매출채권은 40%, 매입채무는 35%가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한정의견은 특정 항목에 대한 제한 또는 왜곡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전체
[굿모닝미디어 | 부동산] 베트남 재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찐반꾸옛 회장의 복귀 이후 첫 프로젝트가 공식 착공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4월 4일 자라이성 닥도아 콤플렉스에서 FLC 그룹은 ‘FLC 플레이꾸 골프 클럽 & 럭셔리 시티 리조트’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표준 골프 코스를 포함한 중부 고원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리조트 도시 개발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부반티엔(Vu Van Tien) 안빈 상업은행(ABBANK) 회장, 호민호앙(Ho Minh Hoang) 데오까 그룹(Deo Ca Group) 회장, 응우옌칸손(Nguyen Canh Son) 유로윈도우(Eurowindow Joint Stock Company) 회장, 응우옌뚜안하이(Nguyen Tuan Hai) 알파남 그룹(Alphanam Group) 회장, 응우옌쭝부(Nguyen Trung Vu) 첸 그룹(Cen Group) 회장, 응우옌탄푸옹(Nguyen Thanh Phuong) 캥거루 그룹(Kangaroo Group) 회장, 그리고 찐티엔둥(Trinh Tien Dung) 다이둥 그룹(Dai Dung Group)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굿모닝미디어 | 경제·조사] 베트남 중산층이 빠르게 성장하며 소비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Q&Me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2026년 베트남 월평균 가구소득은 2,190만 동(약 831달러)으로 상승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약 1만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평균 2,130만 동(약 808달러)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일시적 상승이 아닌 구조적인 소비 확대 흐름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주요 경제 중심지와 기타 지역 간 소득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호치민시와 하노이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약 2,670만 동(1,013달러)으로, 기타 지역 평균 2,060만 동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특히 호치민시는 평균 2,750만 동(약 1,044달러)으로 전국 최고 소득 도시 자리를 유지했다. 분석가들은 3,000만 동 이상 고소득층이 두텁게 형성된 ‘성숙한 부유층’ 구조가 이러한 결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하노이는 평균 2,590만 동(약 983달러)으로 뒤를 이었으며, 2,000만~2,990만 동 구간의 중산층이 균형 있게 분포된 특징을 보였다. 반면, 다낭은 평균 2,190
[굿모닝미디어 | 경제·생활비] 하노이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한 반면, 빈롱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재정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역별 생활비 지수(SCOLI)에 따르면, 하노이는 기준지수 100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기록했으며, 빈롱은 91.47로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두 지역 간 생활비 격차는 8.53%로 집계됐다. SCOLI는 일정 기간 동안 각 성·시 및 사회경제적 지역 간 일상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 차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지역별 실질 생활비 수준을 비교하는 데 활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를 포함해 꽝닌, 하이퐁, 호치민시, 다낭 등 주요 도시들이 높은 생활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빈롱을 비롯해 자라이, 까마우, 꽝찌, 떠이닌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홍강 삼각주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뒤를 동남부 지역이 따르고 있다. 이어 북부 중산간 지역, 중부 해안 및 중부 고원 지역, 북중부 지역 순이며, 메콩 삼각주가 가장 낮은 생활비를 보이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최고·최저 지역 간 생활비 격차
[굿모닝미디어 | 사회·날씨] 베트남 남부 지역이 4월에도 극심한 폭염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부 지역 기상센터에 따르면 현재 호치민시를 포함한 남부 전역은 이미 폭염의 영향권에 들어섰으며, 향후 며칠간 더위가 누그러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호치민시와 인접한 동나이성 등 남동부 주요 지역에서는 최고 기온이 35~37°C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37°C를 넘어서는 극심한 고온 현상도 나타날 전망이다. 이번 폭염은 단순한 고온을 넘어 ‘건조 폭염’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가 30~45%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 당국은 특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간대라고 강조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의 원인으로 약화된 대륙성 고기압의 동진과 서쪽에서 확장된 열대 저기압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점을 꼽고 있다. 여기에 북위도 저기압골과 상층 아열대 고기압이 겹치면서 남부 해역의 공기 흐름이 정체돼 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3~5일간 예보에서도 남동부 전역과 메콩강 삼각
[굿모닝베트남 | 식품·기업] 2026년은 K-푸드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라면은 글로벌 소비 확산과 함께 한국 식품 수출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K-푸드 수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모가리글로벌(OMOGARY GLOBAL)이 한국 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 대표이사는 “2026년은 K-푸드 산업에서 특히 라면이 글로벌 최대 수혜 품목으로 자리잡는 시점”이라며 “오모가리글로벌은 글로벌 라면 밴더 라인을 기반으로 한국 라면이 수출되는 182개국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모가리글로벌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수출 확대에 머물지 않는다. 이미 형성된 글로벌 라면 유통망과 K-푸드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식품·외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모가리글로벌은 다양한 핵심 협력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aT(한
[굿모닝베트남]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 비댁스(BDACS)가 올해 수탁 자산 규모(AUC, Assets Under Custody) 8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달성된 것으로, 업계 내 비댁스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계의 총 수탁고는 약 0.3조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밈코인 및 이른바 ‘김치코인’ 등 고위험 자산이 시장에서 빠르게 축소되면서 2024년 말 1.5조원 대비 국내 전체 커스터디 수탁고는 약 80% 감소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 전체가 급격한 축소를 경험한 반면, 비댁스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800억 원 규모의 수탁고를 확보하며, 국내 커스터디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자이자 업계 ‘블루칩’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비댁스는 커스터디 시장에서 ‘신뢰 기반의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업계의 블루칩으로 평
[굿모닝베트남]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ISMS 인증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비댁스는 이 기준을 2년 연속 충족하며 자산 수탁 및 관리 전반에 걸친 보안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비댁스는 MPC(다자간 연산) 기술과 엄격한 콜드월렛 관리 체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최근 일부 가상자산 탈취 및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제3자 수탁(커스터디) 서비스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댁스는 커스터디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기술적 보안 환경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비댁스는 설립 이래 법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특화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