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제어·정보 분야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Yokogawa)가 광 디바이스 및 광 모듈 생산 시험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형 광 스펙트럼 분석기(Optical Spectrum Analyzer, 이하 OSA) ‘AQ636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보급과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신설이 확대되며 레이저 다이오드, 광 트랜시버, 광 증폭기 등 고성능 광 디바이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 디바이스의 생산 시험에서도 측정 속도의 향상과 공간 효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Yokogawa는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 베스트셀러 모델인 ‘AQ6370E’의 성능을 뛰어넘는 ‘AQ6361’을 새롭게 개발했다. ‘AQ6361’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0배 빠른 측정 속도를 구현했으며, 본체 크기를 절반 이하로 줄여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고속 측정과 소형화를 동시에 실현함으로써 복잡해지는 광 모듈의 생산라인에서 요구하는 작업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0.03nm의 뛰어난 파장 분해능과 1200~1700nm의 넓은 측정 범위 그리고 73dB
비댁스(BDACS)는 오는 2025년 10월 26일(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비댁스 1DAY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 지역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비댁스는 서울에 집중된 블록체인 행사와 인재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부산 블록체인특구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AN)가 주관하는 ‘2025 Blockchain Week in Busan(BWB)’과의 전략적 시너지를 고려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한 기술 및 사업 기반의 아이디어톤을 마련했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전 세계 Layer1 플랫폼들이 후원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발란체(Avalanche), 폴리매쉬(Polymesh), GK8 등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함께하며, 참가자들은 실제 이들의 멀티체인 생태계 인프라에 아이디어를 구현하게 된다. 단순 기획 수준을 넘어, 멀티체인 상에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기술적 구현과 실용성에 방점이 찍힌다. 또한, 비댁스는 본 아이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삼성SDS REAL Summit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bzp출장관리 서비스’를 비롯한 비용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SDS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최신 AI 기술 및 기업용 솔루션, 고객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비즈플레이는 부스를 마련해 △bzp출장관리 서비스 △bzp경비지출관리 서비스 △bzp e-어카운팅 서비스를 소개하며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bzp출장관리 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서비스는 출장 신청부터 예약·결제·정산·감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가 일정과 목적에 맞춰 최적 교통수단을 추천하고 최저가 항공편을 자동 안내한다. 정산 과정에서는 개인 사용이나 부정 수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감사 프로세스에도 AI를 적용해 관련 비용을 약 40% 절감할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포스코DX, 국가 공무원 조직 등 주요 기관과 기업에 도입돼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 밖에 bzp경비지출관리 서비스는 법적 효력을 갖춘 전자 증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 2025(메디카 2025)’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올해 72개국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8만 명의 전문가가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고령화·만성질환·의료인력 부족, 새로운 해법은 스마트 헬스케어 국내 여러 지자체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고, 민간에서는 AI 영상진단과 원격진료를 결합한 의료 모델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역시 2024년 약 266억달러에서 2030년 1877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 기간 동안 연평균 38.62%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MEDICA 2025는 AI, 로보틱스, 원격진료를 3대 주제로 내세워 미래 의료의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AI와 생성형 AI - 데이터 기반 진단과 치료 혁신 AI는 돌봄 서비스와 영상진단 등 이미 의료현장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MEDICA 2025는 ‘AI in medicine’을 주제로 생성형 AI(GenAI)와 임상 솔루션, 의료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 맞춤형 케어 등 최신 사례를 다룬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SQL 쿼리 작성 없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즉시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Text2SQL’ 기술이 각광받는 가운데 솔트웨어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Sapie-SQL Agent’를 정식 출시했다. Sapie-SQL Agent는 자연어를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해주는 AI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서울 지역 매출이 얼마야?’라는 질문을 복잡한 SQL 쿼리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정확한 결과를 추출한다. 사용자는 SQL 문법을 몰라도 동료와 대화하듯 질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IT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직원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신 대화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SQL 쿼리를 생성한다. 한국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돼 ‘전년 동기 대비’, ‘이번 분기’와 같은 표현도 이해하며, Oracle, MySQL, PostgreSQL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특정 LLM이나 벡터 DB에 종속되지 않는 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5 IFSC 클라이밍 구이양 스피드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여자 스피드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전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예선에서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지민 선수는 16강, 8강, 4강을 차례로 승리하며 올랐다. 그리고 중국 선수와의 1-2위전에서 0.06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스피드 월드컵으로, 정지민 선수는 이번 시즌 리드 월드컵 시리즈를 최종 5위로 마무리했다. 정지민 선수는 "0.06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다음 주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스피드 선수단은 △여자 부문 정지민(2위), 성한아름(19위), 피예나(22위), 황지민(23위), 윤다솜(26위), △남자 부문 정용준(25위), 최종빈(27위), 조진용(31위), 이
베트남의 종이 포장 산업은 강력한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FiinGrou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종이 포장 시장은 2023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30년 전망은 내수와 수출 수요 모두에 힘입어 업계가 꾸준히 회복 및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34개의 종이 포장 회사가 있으며, 이 중 100개가 넘는 FDI 회사와 200개가 넘는 국내 회사가 있다. 시장은 여전히 세분화되어 있으며, 상위 10대 기업이 시장 점유율의 약 30%만을 차지하고 있다. FDI 기업은 대규모 자본, 현대 기술, 자동화된 생산,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참여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편, 대부분의 국내 기업은 제한된 자본과 반자동화된 생산 라인을 갖춘 중소 규모로 운영되며, 주로 국내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이 포장 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는 전자상거래의 호황이다. Fiin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운영하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 ‘애드콘’이 다가오는 추석 기업고객이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상품권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애드콘이 기업고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을 조사한 결과 ‘상품권’이 전체의 약 46%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2023년과 2024년 추석 전 2주간 상품권 카테고리 쿠폰의 발송량은 전체 쿠폰 발송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카테고리별로 발송량을 봤을 때, ‘배달상품권’이 39%로 1위를 차지했다. 배달상품권은 2023년 대비 2024년 100% 이상 발송량이 급증한 인기 쿠폰이다. 배달상품권은 수신자가 원하는 음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현금성 상품권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백화점/마트’가 28%, ‘치킨/커피’ 17%, ‘H&B’(헬스앤뷰티) 관련 상품권이 16%로 뒤를 이었다. 올리브영과 다이소로 대표되는 H&B 시장이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기업고객이 젊은 임직원 대상으로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상품권을 선물로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 2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WIN-CMS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열렸으며,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우리은행 기업그룹 배연수 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WIN-CMS(Cash Management Service) 내에 웹케시의 전자세금계산서 솔루션 ‘텍스빌365’와 해외 금융기관 계좌내역 통합솔루션 ‘글로벌대시보드’가 제휴 서비스로 제공된다. WIN-CMS는 기업이 보유한 다수 계좌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여기에 기업 자금 효율성을 높여주는 웹케시 솔루션이 결합되면서 기업 고객의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WIN-CMS 제휴 서비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부가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웹케시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채널을 마련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간다는 전략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하노이와 북부 지방의 자본 흐름은 아파트와 토지 부문을 대상으로 호치민시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호치민시의 레반쫑 투자자는 지난 두 달 동안 하노이에서 호치민시 동부와 옛 빈즈엉 지역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해 배우고 싶어하는 수십 명의 친구들로부터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요청 사항은 주로 아파트와 토지에 관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하노이의 젊은이들은 임대와 원격 관리가 용이한 교외 지역의 20~40억 동 아파트를 자주 선택한다. 한편, 고령 투자자들은 60~100억 동의 대규모 토지나 도심의 고급 아파트를 선호하며, 부동산 가치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동안(하노이)의 투자자 떤탄은 북부 시장이 냉각된 후 친구들과 함께 호치민시에서 기회를 찾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활기찬 경제와 외국 자본 유치라는 장점이 있어 부동산 수요가 높고 임대료로 활용하기 쉬우며 좋은 수익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또한 호치민 교외의 부동산 가격은 하노이보다 여전히 10~20% 정도 낮아 장기적인 성장의 여지가 열려 있다. 또한 북쪽의 자본 흐름은 호치민시의 위성 지방으로도 확산되었다. 떠이닌에서는 박닌의 투자자 응우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