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프리미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AI 기반 맞춤형 챗봇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링스(대표 조재유)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블링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블링스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나만의 챗GP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한다. 블링스는 초기 AX 사업에서 글로벌 B2C 서비스로 과감히 피봇하며 현대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7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블링스는 단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고, 별도 마케팅 없이 1개월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PC·콘솔 게임 다운로드, 매출, 광고비, 오디언스를 사로잡은 퍼블리셔, 그리고 가장 큰 성장을 이끄는 지역 등을 포함한 ‘PC·콘솔 게임 인덱스’ 리포트를 발표했다. PC·콘솔 게임 산업은 프리미엄과 부분 유료화 모델 전반에서 플레이어들의 시간과 소비를 꾸준히 끌어들이며, 2025년 현재 총 다운로드 수 10억 건 이상을 기록했다. 스팀은 방대한 라이브러리와 정기적인 세일 이벤트를 통해 PC 디지털 게임 유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콘솔 부문 선두 지위와 강력한 해외 시장 침투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엑스박스는 총 다운로드 수에서는 다소 뒤처지지만 Game Pass와 크로스 플랫폼 접근성을 중심으로 상당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액션 장르는 모든 게임 플랫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장르로, 약 2억6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다른 모든 카테고리를 크게 앞서고 있다. 흥미롭게도 올해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액션 게임은 ‘R.E.P.O.’, ‘Split Fiction’, ‘Peak’ 등 인디 및 AA 게임이었다.
에쓰오일과 헥사곤 에셋 라이프사이클 인텔리전스(Hexagon’s Asset Lifecyle Intelligence)는 지난 5년간의 전략적 협력이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발표했다. 에쓰오일은 헥사곤의 Smart Digital Reality™ 플랫폼과 지능형 설계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 향상 △데이터 신뢰성 강화 △중앙 집중형 데이터 관리 체계 확립을 달성했다. Smart Digital Reality는 Hexagon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현실 세계의 플랜트를 디지털 트윈 환경으로 구현하는 기술로, 에쓰오일은 Smart P&ID, Smart 3D, Smart Instrumentation, SmartPlant Owner Operator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디지털 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실제 운영 현장에서 혁신을 실현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에쓰오일은 헥사곤 ALI로부터 ‘2025 Best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구체적으로 △지능형 P&ID 기반의 표준화와 신뢰도 향상 △디지털 트윈
국제구호 개발 NGO 월드쉐어가 올해 하반기부터 필리핀 잠발레스(Zambales)주 아닝와이-사카티한 공립학교 전교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빈곤으로 인해 결식과 영양 불균형을 겪는 아동들에게 매일 따뜻한 학교 급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잠발레스 지역은 주민 대부분이 어업이나 농업에 종사하지만 생계가 불안정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월드쉐어는 아동들의 건강권과 교육권 보장을 위해 급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월드쉐어는 지난해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급식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급식 지원과 함께 조리 인력 배치, 위생 관리, 아동 발육 상태 조사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닝와이-사카티한 학교의 한 학생은 매일 따뜻한 급식이 나와서 학교에 오는 게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같은 학교 교사도 매일 나오는 급식 때문인지 결석하는 아이들이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아이들에게 급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건강과 교육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가 창단 1주년을 맞았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창단 1주년을 맞아, 25명의 어머니 선수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 창립자,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는 지난 2024년 창립 이후 '1승 달성'이란 목표를 세워놓고 지금까지 총 3개 대회에 출전해 왔지만, 피눈물나는 접전과 다문화 가족들의 응원에도 불구, 연전연패를 거듭해 현재 6연패를 기록중이다. SNS와 홈페이지에는 이를 안타까워 한 많은 후원자들과 지지자들로부터 응원 메시지가 쇄도하는 등 다문화 농구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포위드투 재단은 1주년을 맞아 직접 제작한 기념 티셔츠를 선물해 단원들을 격려했으며, 어머니 단원들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롤링페이퍼'와 정성스런 선물을 재단 관계자에게 전달해 감동을 선사했다. 주장 김유연 선수는 "작년 창단식 이후, 지난 1년간 농구를 통해 체력뿐 아니라
주요 내용 인구가 적고 제조업, 알루미늄 제련, 석유화학과 같이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을 가진 국가는 1인당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 아이슬란드, 카타르, 싱가포르가 상위 3개국이지만, 북미는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전 세계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산업화, 기후 조건, 자원 가용성, 정책 선택에 따라 현저한 지역적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는 인구가 적고 중공업이나 석유화학 산업에 의존하는 산업화된 경제를 가진 국가가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은 상위권에 속한다. 이 차트는 2024년 1인당 에너지 소비량 상위 15개국과 에너지 연구소의 2025년 세계 에너지 통계 검토 데이터(https://www.energyinst.org/statistical-review/resources-and-data-downloads)를 사용하여 전 세계 지역의 1인당 소비량을 보여준다. 아이슬란드와 카타르, 1인당 에너지 소비량 선두 아이슬란드는 2024년 1인당 788GJ의 에너지 소비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량을 기록했고, 1인당 769GJ를 기록한 카타르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며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8월 쏟아지는 비 속에서 쓴맛 나는 커피를 마시며 하얀 계곡을 바라보는 최영숙 박사의 눈빛에는 달랏의 꽃과 안개 속에서 행복의 목소리를 듣는 결의가 서려 있다. 한국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교수직을 포기하고 베트남 달랏으로 이주한 최영숙 박사(전 대구대 교수)는 장애아동 교육에 평생을 바치기로 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남편 권장수 씨와 함께 수십억 동을 투자하며 현지 장애아동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박사는 대구대 특수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 부총장 임명 준비 단계에 있었으나, 2007년 베트남 방문 후 모든 것을 바꿨다. 람동성 교육훈련부와 달랏 농아학교, 지적장애아동학교 교장단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교육 환경의 열악함을 목격한 것이 계기였다. "시설 부족, 전문 커리큘럼 부재,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내 인생의 모든 결정을 바꿔놓았다"고 최 박사는 회상했다. 그녀의 결심에 남편 권장수 씨(한국 자동차 사업가)도 동참했다. 성공적인 사업을 접고 2009년 중반 베트남으로 이주한 권 씨는 "아내가 불우아동 돕는 의미 있는 일을 원한다고 하자,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 많은 이들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우리는 항상 함께해야 했다"고 말
베트남 증시 VN-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마감했다. 장 막판 매도세가 쏟아지며 지수는 1,681포인트에 멈췄다. 16일(현지시간) 호찌민거래소(HoSE) VN-지수는 장 초반 베트남 재무장관의 FTSE 승격 발언에 힘입어 12포인트 이상 오르며 1,7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중·소형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오후 2시 이후 하락세로 전환, 결국 전일 대비 4포인트 밀리며 마감했다. 이날 하락 종목 수는 210개로, 상승 종목(110여 개)의 두 배에 달했다. 특히 빈그룹 계열 대형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VIC는 2%, VHM은 1.7% 떨어지며 VN-지수 하락 기여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철강주도 일제히 부진했다. 대형주 HPG가 1.3% 내렸고, NKG·HSG·TLH 등 중소형 종목은 1~3%가량 밀렸다. 반면 은행주는 시장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 MBB가 2.4% 상승했고, SHB·CTG·TCB도 1~2% 올랐다. 이날 호찌민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신청 소식이 전해진 KLB는 상한가(+15%)를 기록했다. 증권주 가운데 VIX는 1.5% 올라 홀로 강세를 보였다. 거래대금은 41조 2천억 동으로, 주 초 대비 4조 동가량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블록체인 솜니아(Somnia)가 기록적인 메인넷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에 참가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EVM 블록체인으로 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새로운 기준을 세운 솜니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서 커뮤니티와 생태계가 대규모로 함께할 예정이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의 프라우드 스폰서로서 솜니아는 메인 스테이지에 오를 예정이며, 창립자 폴 토마스가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부스에서 솜니아 팀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프로젝트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다. 9월 23일에는 솜니아 하우스(Somnia House)를 통해 창업자, 빌더, 혁신가들이 메인넷 출시를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솜니아 리더십과 주요 혁신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기조연설과 창업자 패널을 포함해 팀을 직접 만나고 생태계를 논의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전용 세션들로 구성된다. 게스트들은 이 자리에서 독점 굿즈와 한정판 선물,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음식과 음료, D
AI 기반 ESG 플랫폼 기업인 아이이에스지(대표이사 김종웅, i-ESG)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와 9월 15일(월) AI·SW 산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ESG 진단서비스 고도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ESG 진단 및 인증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ESG 우수기업 발굴 및 시상 △공동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대외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확산 등 다각적인 협력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축적된 AI 기술력과 ESG 데이터를 공유해 기존 ESG 진단 체계를 기술적으로 고도화하고, AI 기반 실시간 분석 및 ESG 경영 제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ESG 관리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i-ESG는 AI/빅데이터 기반 ESG 진단·관리 솔루션 분야에서의 다수의 특허 및 AI 기반 ESG 진단프로그램의 국내/외 다양한 납품실적을 보유한 ESG 전문기업이다. KOSA는 지난 2024년 i-ESG와 국내 최초로 AI·SW기업에 특화된 ESG 경영 진단을 개발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기반 분석이 회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AI·